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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더스 익스페디션, ‘첫 라이딩’ 30.33Km 완주성공“너무 재미있다! 앞으로 더욱 열심히 운동해야지.”
유성연 기자  |  tjddus@newsfind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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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4.08  01:0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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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라이딩에 앞서 실전 라이딩 기초교육을 하고 있는 모습

혈우병 환우들로 구성된 싸이클 팀, ‘브라더스 익스페디션’의 첫 야외 라이딩이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브라더스 익스페디션은 7일, 경기도 양평군 일대 약 30.33Km의 주행을 무사히 마쳤다.

이날 훈련에 참여한 10여 명의 팀원들은 오전, 서울 강남구 역삼동 소재의 ‘사이클 존’에서 집결한 후 승합차량 2대를 이용해 야외 라이딩의 출발장소인 양평생활체육공원으로 이동했다.

참가자들은 체육공원에서 스트레칭 등 준비운동으로 사전 몸 풀기를 마치고 라이딩 실전 기초연습에 나섰다. 라이딩 코스는 후미개 고개 등 기초 점검지 6.5Km를 시작으로 △개군레포츠공원 △이포보 인증센터 △양성공원을 등을 잇는 총 30.33km의 라이딩 코스를 무사히 완주했다.

   
▲중간거점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 뒤 다음 거점으로 이동중인 모습

‘브라더스 익스페디션’은 혈우병 환우들의 건강한 사회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팀스퀘어(대표 고태경)’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팀스퀘어 측은 이날 행사를 위해, 팀원들의 컨디션을 점검하고 각자 기량차 때문에 발생될 수도 있는 문제점 등을 사전에 점검했다. 특히 조금이라도 무리가 되거나 힘겨워하는 팀원이 발생되면 중간에 차량에 탑승해 이동할 수 있도록 예비했다.

아울러, 이번 라이딩은 초보 라이딩 참여자들을 위해 상황에 맞게 천천히 진행하는 코스로 계획하였고 무엇보다도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계획에 따라, 참여자들의 예방요법 등 사전조치를 고지하고 점검했다. 이에 사전 준비가 잘 이뤄져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라이딩 자세를 교정해 주고 있는 코칭스테프 모습

첫 라이딩에 참여했던 브라더스 익스페디션 강대근 환우는 “오늘 날씨가 바람이 불고 추웠지만, 풍경도 좋고 야외에서 라이딩 하고나니 너무 재미있었다”면서 “꾸준하게 운동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울산에서 참여한 김철중 환우는 “오늘 야외 훈련 중에서 제일 힘들었던 코스는 첫 번째 오르막”이라면서 “경사도가 14% 15%정도였고 중간 중간 평지구간에서는 역풍이 불어서 자전거가 잘 안 나가고 힘들었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그때마다 장 코치님께서 가르쳐 주신대로 하다보니 라이딩을 즐겁게 마칠 수 있었다”며 “훈련받을 때마다 많은 것을 배우고 있다”고 즐거워했다.

   
▲간식타임~ 김철중 환우와 김승근 주필(좌)

라이딩 중간에는 간식시간을 갖고 참여자들끼리 음료와 다과를 나누기도 했다. 특히 서포터로 참여했던 한 환우어머니는 ‘에너지바’를 손수 만들어 와서 나눠주기도 했다. ‘맛있다’는 팀원들에 평가에 “인터넷 보고 만든 거”라면서 함박웃음 꽃을 피우기도 했다.

팀을 이끌고 있는 국가대표 출신의 장용진 수석코치는 “오늘 팀원들이 너무 열심히 뛰어주셨다”면서 “실내에서는 얕잡아봤는데 필드에서는 생각보다 강한모습을 보여줘서 오늘 너무 좋았다. 다음에는 조금 더 힘든 코스, 좋은 코스에서 라이딩을 계획해 보겠다”며 ‘브라더스 익스페디션’의 첫 라이딩 소감을 전했다.

한편, ‘브라더스 익스페디션’은 내달 20일 강원도 화천군 일대에서 열리는 ‘화천DMZ랠리 전국평화자전거대회’의 출전을 예고하면서 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헤모라이프 유성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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