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경기지회 김은기 지회장이 3월 정기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각종선거에서 모바일 투표 시 ‘표의 가중치’를 현장투표와 같이 1표로 인정하기로 했다.

한국코헴회 서울경기지회(지회장 김은기)는 24일 지회모임에서 “온라인(모바일) 투표”에 대해 표의 가중치를 현장투표와 동일한 1표로 가결했다.

이에 따라 서경지회는 차기 임원선거부터 모바일투표를 적용하며 선거 날 현장방문을 하지 않아도 핸드폰으로 동일한 투표를 행사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서경지회는 모바일 투표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선거관리위원회의 모바일 투표 시스템을 이용하게 될 방침이다.

◇ 정회원과 준회원의 분리
회비 1년 미납 또는 연체 기준으로 구분

또한, 이날 지회모임에서는 정회원과 준회원을 나누는 <한국코헴회 본회 정관변경안>에 대한 안내가 있었다. 주요골자는 회원의 의무를 강화하는 취지로 1년(12개월)이하의 회비미납.연체에 한해 정회원의 자격을 부여하며 각종 행사에서 우선순위를 두게 된다.

이같은 내용은 지난 한국코헴회 대의원총회에서 제안된 것으로 제7조(회원의 권리와 의무)부분에 대한 개정안이다. 개정안은 ▲정회원-회원 등록 후 회비를 매달 납부하고 미납 금액이 총 12개월 이하인 회원 ▲회원(준회원)-회원 등록 후 회비 미납 금액이 총 13개월 이상인 회원으로 구분하게 된다.

▲ 사무국소식을 전달하고 있는 남용우 사무국장. 일부내용은 비공개 비확정부분이므로 지회모임을 참석한 회원들에게만 안내되었다.

정회원의 경우, ▲제4조에 규정한 목적사업의 공평한 수혜자의 권리를 가진다. ▲정회원은 정관에 따른 발의권, 의결권, 선거권 및 피선거권을 가진다. ▲정회원은 한국코헴회에서 제공하는 모든 정책과 행사의 우선 대상자가 된다.

▲정회원은 한국코헴회에서 진행하는 행사와 정책의 서비스 대상에서 우선 순위이며, 정책 제공 시점에서 정회원 이어야 하고 대상자가 다수일 경우 본 회 기여도에 따라 결정한다. 소정의 부족인원 발생시 준회원 또는 비회원은 지회의 지회장 및 대의원 추천으로 정책과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고 명시됐다.

아울러, ▲준회원은 한국코헴회 모든 선거의 투표권을 부여하지 않으며 본 회의 지원정책 제공에 해당하지 않는다. 고 했다.

정관개정안은 정관에 따라 3개월 간 회원에게 공지되고 지회별 의견을 수렴을 거쳐 대의원회에서 최종적으로 의결하게 된다.

▲ 청년간담회에서 간담회를 진행한 박광흠 환우 변호사

◇ 지회 ‘청년 간담회’ … 박광흠 변호사 참석
청년 회원들과 담소자리 가져

김은기 지회장은 정기모임 후 ‘청년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코헴회 홈페이지 서경지회 게시판을 통해 26일 공지했다.

김 지회장은 먼저, “지회장의 준비 소홀로 참여자가 많지 않았다”면서 “그럼에도 참석해주시신 회원님들께 감사를 전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서경 지회는 지회장의 부족을 채워주는 임원들과, 지회의 화합과, 발전을 협조하는 지회원님들의 노력으로 발전할 것”이라며 “지회장은 더욱~ 더 노력해서 화합하고, 발전하는 서경 지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헤모라이프 황정식 기자]

▲서경지회는 3월 정기모임에서 청년간담회를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