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코헴회 박정서 회장 등 일행은 미혈우재단 주최의 ‘워싱턴데이’에 참석해 재단측 임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했다. 좌측부터 Sherenne Simon(steps for living 담당), 박정서 회장, Dawn Rotellini 부회장, 노현규 환우, Marlee Whetten (NYLI 담당), 손완호 간사

한국코헴회 박정서 회장은 미국혈우재단(NHF)의 초정으로 7일부터 9일까지 미국 워싱턴 국회의사당에서 열리는 ‘워싱턴 데이’에 참석해 트레이닝 일정을 진행하고 있다.

공식행사에 앞서 NHF와 한국코헴회의 연계프로그램으로 채워졌던 6일, 박 회장은 ‘코헴 프리젠테이션’과 ‘S.W.O.T 분석연구’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날 박 회장은 한국혈우사회를 설명하면서 혈우병 환자단체인 한국코헴회의 역할과 연령별 교육 프로그램 등을 설명했다. 특히 미국혈우재단으로부터 시작해 전 세계 혈우사회로 확산된 ‘레드타이챌린지’ 캠페인의 국내성과를 피력해 호평을 받기도 했다.

▲코헴회에서 프리젠테이션 했던 한국판 레드타이챌린지 성과보고 화면 中

▲코헴회에서 프리젠테이션 했던 한국판 레드타이챌린지 성과보고 화면 中

NHF측은 작년 1월 NYLI교육 뒤 1년간 한국에서의 많은 성과들에 굉장히 놀라워했다. NHF에서는 향후 'S.W.O.T. 분석연구' 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코헴의 강점 약점 기회 도전과제를 서로 논의해 양측이 콜라보레이션을 할수 있는 사업을 모색하기로 했다.

행사를 주관한 미국혈우재단 던 로텔리니 부회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워싱턴 DC에서 멋진 첫 날, 이번 행사에 코헴회가 참석해 너무 좋다”며 “코헴회는 지난해 모임 후 많은 발전이 있었다”고 평가했다.

한편 이번행사는 박정서 회장을 비롯해, 사무국 손완호 간사와 노현규 환우가 모든 일정을 함께 참석하게 된다.

[헤모라이프 유성연 기자 / 사진=미국혈우재단 던 로텔리니 부회장]

▲박정서 회장과 손완호 간사가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논의하고 있는 모습

▲박정서 회장

▲손완호 간사

▲한국코헴회 소개화면

▲이 자리에서 미국혈우재단 임원들에게 코헴회 교육프로그램들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