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상범 이수그룹 회장이 28일 세계 희귀질환의 날을 맞아 새로운 혈우병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는 이수앱지스 연구개발동을 방문해 현장 시찰했다.

김상범 이수그룹 회장은 ‘세계 희귀질환의 날’을 맞아 계열사인 이수앱지스(대표이사 이석주) 연구개발동을 방문해, 새로운 혈우병 치료제 ‘ISU304’의 임상1상 성과에 격려를 했다.

이날 김 회장은 이수앱지스 연구개발 현장시찰을 통해, ‘피하주사 방식’이라는 새로운 혈우병 치료제에 큰 관심을 나타내며, 개발 중인 파이프라인 점검과 해외시장 진출 진행상황 전반에 걸친 사업보고를 받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김 회장은 “우리가 걷고 있는 희귀질환 치료제 개발은 누군가 보여주기 위함이 아니기에 더욱 고독한 싸움일 수밖에 없다”면서도 “하지만 여러분들의 사소한 업무 하나하나가 환우들의 삶의 질 개선과 직결된다는 것을 명심하고 연구와 관련된 모든 과정에 신중을 거듭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수앱지스는 최근 혈우병 치료제 개발에 가속페달을 밟으며 ‘ISU304’의 임상1상을 통해 ‘피하주사 방식’이라는 새로운 치료법으로 중증 혈우병 환자를 경증 수준까지 회복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헤모라이프 유성연 기자/ 하석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