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코헴회는 홈페이지를 통해, 현실에 맞지 않고 세밀하지 못한 일부 정관을 개정하여 올바른 협회활동의 근간으로 삼고 갈등의 소지를 줄이기 위해 지난 7월10일까지의 추천과 신청을 통해 '정관개정 자문단'을 구성하였다고 밝혔다.

자문단은 총 일곱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었으며, 정관 개정에 대한 회원들의 의견이 자유롭게 반영될 수 있도록 자문단 휴대전화번호 공지하였고, 또한 코헴사무국으로도 언제든 의견을 개진해 줄것을 당부하였다.

그리고 코헴회는 논의를 거쳐 정관개정 초안이 마련되면 공지하여 개정안에 대한 회원의견을 다시 한 번 수렴할 것이며 법률자문을 거쳐 대의원회의에 상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코헴사무국은 '협회의 정확한 이정표가 되어줄 새로운 정관개정에 회원들의 많은 애정과 참여 당부한다'고 관심을 독려하였다.

작은 부분까지도 회원에게 의견을 묻고 결과를 공지하는 한국코헴회의 변화된 모습을 감지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닌가 싶으며, 정관개정 자문단의 활동이 새로운 방식의 회원참여를 이끌어내는 디딤돌이 되기를 기대한다.

[유성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