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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패션위크 패션쇼를 2014년부터 UHD로 제작, 배급해 온 콘텐츠스퀘어(주)는 1월 22일부터 2018 S/S 헤라서울패션위크를 (주)케이블VOD가 운영중인 UHD 전문채널 UMAX를 통해 방영한다고 밝혔다. 이 방송은 K-net과 9Color 채널을 통해 HD로도 동시 방영되고 있으며, UHD VOD 서비스도 케이블VOD에서 제공 중이라고 밝혔다.
콘텐츠스퀘어는 서울패션위크의 패션쇼를 2014년 F/W 시즌부터 UHD로 제작해 왔으며, 이번에 방영되는 2018 S/S 헤라서울패션위크는 30분물 총 22편을 제작해 배급하고 있다. 오는 3월에 개최되는 2018 F/W 헤라서울패션위크도 제작을 진행할 예정이다.
콘텐츠스퀘어가 서울패션위크를 UHD방송으로 제작해 배급하는 이유는 패션 산업의 장점이 UHD를 통해 더욱 생생하게 시청자에게 전달될 수 있기 때문이다.
HD보다 4배 이상의 고화질로 방송되는 UHD를 통해 디자이너들의 영감을 실제에 가깝게 표현해 낼 수 있다. 이를 위해 콘텐츠스퀘어는 고가의 UHD 카메라 5대를 투입 해 입체적이며 현장감 있는 영상을 만들어 낸다. 또한 콘텐츠스퀘어는 국내최초로 UHD 방송 전용 DIT장비인 UMS를 개발, 제작 현장에 투입하고 있으며 이 장비의 국내외 수출도 추진하고 있다.
콘텐츠스퀘어 관계자는 “가장 오랫동안 UHD 방송영상을 제작해 온 전문 제작사의 노하우로 한국 패션산업을 세계에 알리는 데 공헌하겠다”라고 밝혔다.
콘텐츠스퀘어는 이미 4년 전부터 UHD 콘텐츠를 전문적으로 제작하기 시작해 400시간 분량의 UHD방송영상을 국내 UHD 전문 채널에 공급하고 있으며, 일본 및 중국을 비롯한 해외 수출도 진행하고 있다. 콘텐츠스퀘어가 제작한 UHD 방송콘텐츠는 전문 유통 채널인 UHD 마켓을 통해서도 손쉽게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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