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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브비, 린버크 궤양성대장염ᆞ크론병 보험급여 적용 기자간담회 열어최신 임상연구 데이터 및 치료 지견 공유
김태일 기자  |  saltdoll@hemophil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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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4.05.31  14: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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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상 관해, 내시경 관해 등의 지표에서 유의한 개선 효과와 치료2주차부터 빠른 효과 발현을 확인한 린버크의 임상연구 결과와 메타분석 연구결과도 공유8-10
- 높은 점막 치유 효과로 환자들 장기적 예후 개선에 기여할 것 기대, 보험급여 적용으로 실질적 치료 기반 마련돼

▲ 한국애브비가 31일 린버크의 궤양성대장염ᆞ크론병 보험급여 적용 관련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한국애브비(대표이사 강소영)가 자사의 선택적 JAK1억제제 린버크(RINVOQ, 성분명 유파다시티닙, Upadacitinib)의 성인 중등도에서 중증 활동성 궤양성대장염과 크론병 환자 대상 보험급여 적용을 계기로 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린버크 서방정 15밀리그램과 30밀리그램은 보편적인 치료제(코르티코스테로이드, 면역억제제 등의 치료) 또는 생물학제제에 적절히 반응하지 않거나, 반응이 소실되거나 또는 내약성이 없는 성인의 중등도에서 중증 활동성 궤양성 대장염 및 크론병의 치료제로 허가돼 있다.

이 날 기자간담회의 강연자로 나선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예병덕 교수는 “염증성 장질환에 다양한 치료제가 도입됐지만 점막 치유, 환자 편의성 등 측면에서는 아쉬운 점이 있었다. 염증성 장질환 치료에서 점막이 제대로 치유되지 않을 경우 장의 협착이나 천공과 같은 합병증, 대장암 등의 위험성도 높아질 수 있다.

린버크는 임상연구를 통해 빠른 증상 조절은 물론 점막 치유에도 높은 효과를 보인다는 점이 확인돼 앞으로 환자들의 장기 예후 개선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더불어, 젊은 환자들이 많은 염증성 장질환의 특성상 1일 1회 경구 복용이 가능하다는 점도 순응도 제고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생각되고, 특히 경구제인 JAK 억제제 중 크론병에 국내 유일하게 허가받고, 보험급여가 적용되는 치료제라는 점에서 환자들의 미충족 수요 해결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보험급여 적용을 통해 환자들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더 효과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예 교수의 발표는 임상연구 데이터에 기반한 궤양성 대장염 및 크론병의 최신 치료 지견과 함께 린버크의 임상적 의의를 주제로 진행됐다.

▲ 한국애브비의 린버크 궤양성대장염과 크론병 보험급여 기자간담회에서 서울아산병원 예병덕 교수가 발표하고 있다.

린버크는 보건복지부 고시에 따라 올해 4월 1일부터 코르티코스테로이드(Corticosteroid)나 6-메르캅토푸린(6-Mercaptopurine) 또는 아자티오프린(Azathioprine) 등 보편적인 치료 약제에 대해 적정한 반응을 나타내지 않거나 내약성이 없는 경우 또는 상기 약제가 금기인 중등도에서 중증의 궤양성 대장염 환자와 보편적인 치료(2가지 이상의 약제: 코르티코스테로이드제나 면역억제제 등)에 반응이 없거나 내약성이 없는 경우 또는 이러한 치료법이 금기인 중등도에서 중증의 활성 크론병(크론병 활성도[CDAI] 220 이상) 환자 치료 시 보험급여가 적용되어 왔다.

궤양성 대장염의 경우 생물학제제나 S1P 수용체 조절제에, 크론병의 경우 생물학제제에 효과가 없거나 부작용으로 투약을 지속할 수 없는 경우 또는 복약순응도 개선의 필요성이 있는 경우(교체한 약제는 최소 6개월 투여를 유지하도록 권고)에 동 약제로 교체 투여 시 보험급여가 인정되며, 이 경우 교체 투여에 대한 소견서를 첨부해야 한다.

<염증성 장질환에 대하여>

염증성 장질환은 장관 내 비정상적인 만성 염증이 호전과 재발을 반복하는 질환으로 궤양성 대장염과 크론병이 대표적이다. 아직까지 염증성 장질환의 명확한 발병기전은 밝혀져 있지 않지만, 유전, 면역학 이상 및 스트레스나 약물 등과 같은 환경적요인 등이 관련이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궤양성 대장염은 직장에서 대장의 근위부로 연속적으로 이어지는 대장 점막의 염증을 특징으로 하며 점액이 섞인 혈변이 나오고, 설사가 수회에서 수십회에 이르는 경우도 있으며 심한 경우에는 발열을 동반하기도 한다. 크론병은 구강에서 항문까지 위장관 전체에서 발생할 수 있으며 대개 복통, 설사, 전신 무력감을 호소하고 체중 감소나 항문 통증을 호소하기도 한다. 심한 경우에는 장관 협착, 천공, 농양, 누공 등으로 인해 삶의 질이 저하되고 경우에 따라서 반복적인 장 절제 수술을 해야 할 수도 있다.

<린버크(유파다시티닙)에 대하여>

다양한 면역매개 만성 염증 질환을 대상으로 임상연구가 진행 중 인 린버크는 애브비가 발견 및 개발한 선택적 JAK(Janus Kinase) 억제제다. 이 약은 JAK2와 JAK3에 비해 JAK1을 더 강력하게 저해한다. 생체 내 약력학 반응과 상관관계가 있는 세포 역가 분석에서, 이 약은 JAK2에 비해 JAK1에 대한 선택성이 50-70배, JAK3에 비해 JAK1에 대한 선택성이 100배 이상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헤모라이프 김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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