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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모필무비필] 범죄도시4, 다시 돌아온 마동석의 펀치!"출혈 생길지도 모르니 예방요법하고 영화보는 걸 추천해"
유성연 기자  |  tjddus@hemophil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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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4.05.17  20:5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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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천만을 넘어선 이 영화, 이 영화는 시작부터 마동석의 어깨는 스크린을 가득 채운다. 이번에도 그는 주먹을 휘두르며 범죄자들을 처단한다. 범죄도시 시리즈를 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마동석의 주먹이 나오는 순간 모든 문제는 해결된다. 이번 영화에서도 그 공식은 변함없다.

범죄도시4는 진지함보다 유쾌함에 초점을 맞췄다. 물론, 여전히 범죄자들은 무섭다. 하지만 그 사이사이 터지는 유머와 액션 장면들이 무겁지 않게 영화를 만들어준다. 특히 마동석의 특유의 '뚝딱' 액션은 보면서 '저건 CG야, 진짜야?'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시원시원하다. 영화 보면서 "저렇게 맞으면 나라도 병원 갈 일 생기겠네" 하고 생각하게 만든다.

-주연과 조연들의 활약

마동석 혼자 다 하는 영화는 아니다. 이번엔 조연들도 대활약한다. 빌런 약할의 김무열과 1편 부터 빠짐없이 출연한 장이수 역할에 박지환, 그리고 영화 속에 배경이 된 시점에서 유행했던 톰 브라운 복장으로 고증했던 이동휘 등 개성 넘치는 배우들이 등장해 영화의 재미를 더한다. 이들이 펼치는 케미는 또 다른 재미 포인트다. 범죄자들조차도 개그맨처럼 느껴지는 순간들이 있다. "얻어 터지다가 웃음 터지기도 하네"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범죄도시 4의 가장 큰 매력 중 하나는 바로 '웃음'이다. 긴장감 넘치는 상황에서도 터지는 개그 코드들, 예측 불허의 유머들은 관객을 웃게 만든다. 장이수의 무표정한 얼굴로 내뱉는 한 마디 한 마디가 그렇게 웃길 수가 없다. 이 영화에서 그의 '진지한 농담'은 큰 웃음을 주는 요소다.

-스토리는 단순 명쾌

범죄도시 시리즈의 스토리는 복잡하지 않다. 이번에도 마찬가지다. 나쁜 놈들이 설치고, 마동석이 나와서 두들겨 패고, 끝. 하지만 그 단순함 속에서 오는 통쾌함은 관객을 절대 실망시키지 않는다. 복잡한 이야기를 기대하신다면 조금 실망할 수도 있지만, 이 영화는 그런 걸 바라보고 보는 게 아니다.

특히 액션씬은 대단하다. 특히 클라이맥스에서 펼쳐지는 대규모 싸움 장면은 압권이다. 마동석의 주먹이 날아다니는 모습을 보면 시원함이 느껴진다. 액션이 이렇게 통쾌할 수 있다는 걸 다시 한 번 느끼게 해준다. "이 영화 보고 나면 혈우병 환우들도 ‘내가 저런 주먹 날리다 보면 주먹에 출혈 생기겠다'고 생각날 듯."

범죄도시 4는 가벼운 마음으로 보기에 딱 좋은 영화다. 깊은 생각 없이 웃고 즐기고,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수 있다. 마동석의 강력한 주먹과 그 사이사이 터지는 유머는 영화를 보는 내내 지루할 틈이 없다. 친구들과 함께 웃고 떠들며 볼 수 있는 영화로 추천한다. 다만 혈우 환우들이 영화보면서 주먹을 쥐락펴락하다가 출혈 생길지도 모르니 예방요법하고 영화보는 걸 추천해.

-번외, ’후속작이 기대되는 이유‘

이번 영화가 끝나고 나면 '과연 다음엔 어떤 놈들이 나올까?' 하는 기대감이 생긴다. 마동석의 주먹은 언제나 옳다. 후속작이 나와도 그 공식은 변하지 않을 것 같다. 다음에도 그는 멋지게 돌아올 것이다. 그때까지 기다리는 것도 하나의 재미다. 끝으로 영화 보여준 영관씨에게 감사드린다. 고마워~

[헤모라이프 유성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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