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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FH학술대회, 한국 개최 기회와 혈우사회 발전 전망세계 혈우병 커뮤니티의 축제, WFH2024 성황리에 마무리
유성연 기자  |  tjddus@hemophil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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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4.05.14  15: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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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혈우병 환우, 의료진, 연구원, 제약사 등이 모여 열린 WFH2024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한국 혈우사회 관련 구성원들이 다수 참여하여 혈우병 치료 및 연구 발전을 위한 국제 협력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특히 한국혈우재단은 '코리안-데이' 행사를 개최하여 참석자들과의 교류를 통해 혈우병 사회 발전을 위한 뜻을 모았다.

□ 박상규 이사장의 제안 "WFH 학술대회 한국 개최"

이번 학술대회 기간 중 한국혈우재단 박상규 이사장은 '코리안-데이' 행사를 마련하고 이 자리에서 WFH 학술대회를 한국에서 개최하자고 제안했다. 이에 참석자들은 박수갈채로 지지 의사를 표했다. 최근 K-pop, 드라마 등을 통해 한국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세계 혈우사회 구성원이 한자리에 모이는 WFH 학술대회를 한국에서 개최한다면 우리나라 혈우사회가 한층 더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의사, 환자, 제약사 그룹의 참여 모습을 자세히 살펴볼 수 있었다. 의사 그룹은 학술 주요 세션 위주로 참여했다. 환우그룹은 통역 프로그램을 활용하거나 한국 참가단의 도움을 받으며 적극적로 강의를 경청했다. 언어 장벽이나 건강상의 이유로 어려움을 겪는 환우들도 있었지만, 이들은 서로 협력하고 정보를 공유하며 적극적으로 참여하려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제약사 그룹은 의료진 및 환우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쳤다. 특히, 강연이나 미팅에서 통역을 맡아 지원해 주면서 언어의 장벽이 높았던 현장에서 환우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다.

□ 다양한 시각의 존중과 이해

물론 모든 면에서 완벽했던 것은 아니다. 일부 환자들은 의료진의 태도에 불만을 표하기도 했고, 제약사 직원들 사이에서도 경쟁적인 모습이 관찰되기도 했다. 하지만 이러한 다양한 시각들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것이 중요하다. 혈우병은 만성 유전질환이며, 가족 모두가 함께 극복해야 하는 질병이다. 따라서 의료진, 환우, 제약사가 서로 협력하고 정보를 공유하며 혈우병 치료 및 연구 발전에 함께 노력해야 한다.

이번 WFH 2024는 전세계 혈우사회의 발전을 위한 중요한 기회가 되었다. 앞으로 우리나라 혈우사회 구성원들도 국제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지식과 정보를 공유하며 혈우병 환우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 특히, WFH 세계총회 한국 개최를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대한민국 혈우병 연구 및 치료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해야겠다.

[헤모라이프 유성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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