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모INWFH 2024 LIVE
WFH "저가의 치료제가 항상 효율적이지만은 않아"저소득 국가, 저용량 에미시주맙 처방으로도 충분해
황정식 기자  |  nbkiller@hemophilia.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4.04.22  08:16:51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개최되고 있는 WFH 2024에서 '항상 저가의 치료제가 가장 효율적인 것만은 아니'라는 강연이 내용이 발표되었다. 아울러 저소득 국가에서는 저용량의 피하투여 에미시주맙(emicizumab) 투여로도 출혈 조절이 가능하다는 관련 조사를 발표했다.

▲ 저소득 국가의 치료 옵션에 대하여 강연을 맡은 Brian O’Mahony 박사

WFH 2024 첫째날 열린 전문가워크샵 중 'CPSSA 워크샵: 안전성' 세션에서 강연을 맡은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학 국립아동병원의 Amy Dunn 박사는 실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강연에서 정부 의료 시스템 내에서 유전성 출혈 질환에 대한 우선 순위의 부족, 부적절한 진단 및 데이터, 출혈 질환의 등록 문제, 그리고 다른 우선 순위에 비해 높은 치료 비용 등이 문제점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Dunn 박사는 현재 사용되고 있는 다양한 치료제에 대한 설명을 덧붙이며, 너무 번거롭거나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는 치료제 사용 국가 시스템이 적용되어야 하며, 필요한 경우 개인에 대한 유연성을 갖춘 치료 옵션에 대한 전국적인 합의가 있어야 하고, 이상적으로 다년 단위로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국가 조달이 역시 필요하며, 제품의 대한 세금 및 취급/유통 수수료의 최소화 역시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 저용량의 에미시주맙 요법(16~50% 수준)으로도 출혈 조절이 가능함이 연구 결과 밝혀졌다.

이어진 강연에는 맥마스터 대학의 Alfonso Iorio 박사가 에미시주맙의 저용량 치료법에 대해 설명하였다. 이미 여러 연구에서 밝혀졌다시피 에미시주맙은 권장 용량의 16~50%의 저용량으로도 출혈 조절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러한 결과를 이용하여 저소득 국가에서 비싼 치료제를 대신하여 치료를 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드러냈다.

아울러 그는 다양한 치료제의 가격을 비교하면서 항상 최저가의 치료제가 저소득 국가에서 효율적인 치료옵션이 되는 것이 아니라고 말했다. 그는 에미시주맙을 그 예로 들었으며 저용량 요법을 사용한다면 가격을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다고 말했다.

▲ 유전자 치료법의 지불 방식은 일시불, 년간 지불, 소득 대비 지불법 등 승인된 나라별로 각기 상이하였다.

이어지는 강연에는 WFH 의학부문 부회장인 Glenn Pierce 박사가 나셨다. 그는 전세계적으로 승인되어 사용되고 있는 유전자 치료제를 소개하면서 상용되고 있는 유전자 치료제가 어떻게 비용 처리되고 있는지를 자세히 설명해 주었다.

피어스 박사의 발표 자료에 따르면, 사용 승인된 지역은 미국, 영국, 유럽, 일본, 브라질 등 여러 국가가 있지만 지불 방식은 년간 납부, 일시납부 등 각기 다른 보험 정책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는 유전자 치료제는 아직 결론을 내리기에는 정보가 많이 부족하며, 특히 지불 방식과 그 금액의 차이가 심하다는 것에 대해 지적하였다. 또한 유전자 치료제는 안전성과 효율성에 대한 논의가 아직 진행 중이며, 긴 시간의 추적 관찰로 인하여 결과를 예측하기에는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등의 문제점을 지적하였다.

▲ 유전자 치료의 접근에 대하여 강연을 맡은 Glenn Pierce 박사(좌)와 좌장을 맡은 Radoslaw Kaczmarek 박사(우)

[헤모라이프 황정식 기자]

< 저작권자 © 헤모필리아 라이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황정식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헤모필리아 라이프  |  등록번호 서울아02245  |  등록·발행일 2012-08-31  |  대표·발행인 박천욱  |  편집인 김태일 박필선
청소년보호책임자 유성연
서울특별시 금천구 가산디지털1로 205(가산동 470-8, 케이씨씨 웰츠배리 604호)  |  02)6111-8255
업무국 : 서울 서초구 방배중앙로 27길 25  |  전화 02-535-6474  |  문의 및 제보 hemo@hemophilia.co.kr
Copyright © 2012 헤모필리아 라이프.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