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주필 칼럼
공동체 모임에서 피해야 할 민감한 주제들혈우사회에서는 어떤 이야기가 예민한가
김승근 주필  |  hemo@hemophilia.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4.04.15  14:25:58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며, 다양한 모임을 통해 서로 연결하고 관계를 맺어나간다. 하지만 이러한 모임에서 모든 주제가 자유롭게 논의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특히 공동체 모임에서는, 개인의 신념이나 가치관에 따라 쉽게 갈등이 발생할 수 있는 민감한 주제들을 피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다.

○ 정치 논쟁

정치는 개인의 가치관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으며, 서로 다른 의견을 가진 사람들이 모일 때 쉽게 갈등이 발생할 수 있다. 특히 공동체 모임은 개인적인 친분이나 이웃 관계를 바탕으로 구성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정치적 논쟁으로 인해 관계가 악화될 가능성이 높다.

○ 성평등 이야기

성평등은 사회 전반에 걸쳐 중요한 주제이지만, 여전히 논쟁의 여지가 있는 부분이 많다. 특히 공동체 모임에는 다양한 세대와 가치관을 가진 사람들이 참여하기 때문에, 성평등에 대한 의견 충돌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이러한 갈등은 참여자들의 불편함을 야기할 뿐만 아니라, 모임 전체의 분위기를 흐릴 수 있다.

○ 군대 이야기

군대는 개인의 삶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경험이지만, 모든 사람이 긍정적인 경험을 한 것은 아니다. 특히 공동체 모임에는 혈우환우처럼 군 복무 경험이 없는 사람들도 참여할 수 있으며, 군대 이야기는 이러한 사람들에게 불편함을 줄 수 있다. 또한, 군대 관련 이야기는 개인의 트라우마를 떠올리게 할 수 있으며, 이는 정신적인 피해를 초래할 수 있다. 더욱이 남자와 여자가 모여 있는 모임이라면 지루한 대화 소재가 될수도 있다.

○ 종교 논쟁

종교는 개인의 깊은 신념과 관련된 주제이기 때문에, 다른 종교를 가진 사람들과의 논쟁은 매우 민감한 문제이다. 특히 공동체 모임은 서로 다른 종교를 가진 사람들이 공존하는 공간이기 때문에, 종교 논쟁은 분열과 갈등을 야기할 수 있다.

○ 개인의 경제 상황

개인의 경제 상황은 매우 민감한 정보이며, 다른 사람들과의 비교나 자랑거리가 될 수 있다. 특히 공동체 모임에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도 참여할 수 있으며, 개인의 경제 상황에 대한 이야기는 이러한 사람들에게 상처를 줄 수 있다.

○ 혈우 사회에서는?

혈우병은 유전적 질환으로, 혈액 응고 기능에 이상이 있는 질병이다. 혈우병 환우들은 정상적인 생활을 위해 정기적인 치료를 받아야 하는데 이때 자신이 선호하는 치료제가 있을 수 있다. 그런데 대화 속에서 특정 치료제 이야기를 너무 강조하게 되면 혈우사회 공동체 모임에서 오해나 편견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 따라서 혈우 환우들은 공식적인 자리에서는 특정 치료제 이야기를 최소화하면서 자신의 개인적인 치료 경험을 공유하는 것이 좋다. 이는 오해나 편견을 방지하고, 혈우병 환자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이다.

끝으로

공동체 모임에서 모든 주제가 자유롭게 논의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특히 민감한 주제들은 참여자들의 불편함을 야기할 뿐만 아니라, 모임 전체의 분위기를 흐릴 수 있다. 따라서 공동체 모임에서는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태도를 유지하며, 민감한 주제들은 피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다.

[헤모라이프 김승근 주필]

< 저작권자 © 헤모필리아 라이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김승근 주필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헤모필리아 라이프  |  등록번호 서울아02245  |  등록·발행일 2012-08-31  |  대표·발행인 박천욱  |  편집인 김태일 박필선
청소년보호책임자 유성연
서울특별시 금천구 가산디지털1로 205(가산동 470-8, 케이씨씨 웰츠배리 604호)  |  02)6111-8255
업무국 : 서울 서초구 방배중앙로 27길 25  |  전화 02-535-6474  |  문의 및 제보 hemo@hemophilia.co.kr
Copyright © 2012 헤모필리아 라이프.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