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헤모맘(혈우 아동을 둔 어머니)의 파워가 이번 코헴 여름 캠프에서 여실히 드러났답니다. 코헴 경남지회 소속 헤모맘들로 구성된 어머니봉사자들이 먹거리 도우미로도 활약하고 여러 프로그램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셨어요. 특히나 헤모맘의 ‘리액션’은 행사분위기를 고조시키는 아주 중요한 활력소가 됐죠.
환우 아동들과 함께 캠프에 참석한 경남지역 헤모맘들은 캠프를 위해서 미리 여러 가지를 준비하셨던 모양이에요? 셔츠도 맞춰 입으시고 앞치마를 두르신 모습이 너무나 예뻐 보였답니다. 그럼요~ 헤모맘은 이처럼 자신을 잘 가꿔야 가정이 행복하다는 사실~ ^<^
단체로 같은 옷을 입으시니까 아주 근사하더라고요. 어느 분 아이디어였는지는 모르겠지만 굿! 이었습니다. 행사에 참가한 분들이 ‘엄지척’을 들어올리기도 하고 이곳저곳에서 감탄사가 터지기도 했으니 말이죠.
▲ 밝게 웃으니 더욱 예뻐보이죠? 우리모두 미소천사가 되어보자고요~
어디 그뿐이었나요? 이번에 보니까~ 주니어 헤모맘~ 시니어 헤모맘 모두 특색 있는 활동이 있었는데요. 주니어 헤모맘은 역시나~ 활발한 활동력 지치지 않는 체력~ 와우! 정말 놀라웠답니다. 캠프에 참석하신 분들은 2일차 저녁을 모두 기억하실 듯~ 많은 분들이 아직도 그 화려한 몸놀림을 잊지 못하실 거 에요.
신곡이 흐르면서 미러볼 사이키조명이 켜지고 여기저기서 번쩍번쩍~ 무대도 조명도 깜짝 놀랐는데 더욱 놀라게 한 건~ 무대에 홀로 우뚝 서있던 주니어 헤모맘의 눈부신 스텝과 움직임이 참가자들의 모든 시선을 사로잡아 버렸죠. 아! 멋지다~! 멀리서 바라보면 저절로 감탄~~~
아이들 주사 놔줄 땐 주사바늘에 집중~ 그리고 이번처럼 흥겨운 자리에선 그 자리에 집중~! 역시~ 집중력도 좋아요~ 굿굿~
올해 ‘코헴 여름캠프’는 헤모맘들의 눈부신 활동 덕에 아주 흥겨운 자리가 됐던 거 같아요. 우리 이렇게 하루하루를 즐겁게~ 최선을 다해서 살아 보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