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대로 도착한 코헴 사무국팀과 청년자원봉자들이 캠프물품을 점검하고 있다.

혈우병 환우회 한국코헴회(회장 박정서) 2017여름캠프가 경남지회(지회장 표재근) 주관으로 18일 양산에서 막이 올랐다.

이번 여름캠프는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의 일정으로 ‘가까이 더 가깝게’라는 슬로건을 내 걸고 풍성한 행사를 예고했다.

행사에 앞서 17일, 캠프 현장에 선발대로 도착한 청년 자원봉사자들과 코헴 사무국팀원들은 각 프로그램에 사용될 용품점검을 마쳤다.

▲캠프 참가자들에게 나눠줄 행사용품을 개별 포장하고 있다.

▲프로그램마다 동선을 확인하고 준비물품을 확인하고 있는 청년 자원봉사자들.

이와함께 행사 취재지원에 나선 <헤모라이프>팀들도 첫날부터 캠프소식지를 배포하면서 참가자들을 반긴다.

아울러, 객원기자들의 활발한 활동을 통해 ‘SNS’로도 생생한 현장사진들을 게시하면서 즐거운 행사를 더욱 고조시키게 된다.

▲캠프 기념티에 자신만의 레드타이 스티커를 부착한 모습. 다양한 스티커 중에 2인1조로 하트모양을 만들수도 있다

"지구촌 혈우병 인식개선 운동 ‘레드타이챌린지’ 캠페인을 아시나요?"

세계혈우연맹과 미국혈우재단을 시작으로 전 세계 130여 국가에서 혈우병에 대한 건강한 인식과 응원을 담아 붉은 넥타이를 맨 이들이 온라인을 달구고 있는 가운데, 연중기획 ‘한국판 레드타이챌린지’ 캠페인도 이날 캠프현장에서 진행된다.

‘레드타이챌린지’ 캠페인은 행사장에 참여한 모든 이들을 대상으로 펼쳐진다.

STEP1. 혈우병을 상징하는 ‘레드타이’ 스티커를 캠프티 위에 개성있게 연출
STEP2. 핸드폰을 이용해 최고의 포즈 또는 멘트를 담아 사진과 영상으로 촬영
STEP3. 자신의 SNS에 해시태그 ‘#레드타이챌린지’ ‘#redtiechallenge’를 붙여 게시

▲레드타이 스티커는 종류도 다양하다. 보타이 스티커를 부착한 모습

이날 현장에서 배포되는 '레드타이' 스티커를 이용해 자신만의 개성넘치는 연출법도 눈여겨 볼만하다. 또한 독특한 방법으로 사진을 찍어 SNS에 게시하면 캠프 마지막날 폐회식에서 ‘인기게시물’에 대해 10만원 상당의 푸짐한 경품시상도 있을 예정이다.

[헤모라이프 유성연 하석찬 기자]

▲ 캠프티셔츠에 부착할 레드타이 스티커 도안 일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