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터블 음향기기 전문 업체 LSM 일렉트로닉스 (대표 이성민)는 통합 브랜드 '모비블루(mobiBLU)'를 재론칭했다.

모비블루는 'Mobile'과 'Blue Dream'의 합성어로 '열정으로 꿈을 향해 질주하는 능동적인 젊음'이라는 뜻이라고 관계자는 설명한다.

모비블루(mobiBLU)는 2003년 론칭되어 국내 MP3 플레이어 상위에 랭크되었던 브랜드로, 국내뿐 아니라 유럽에서 오히려 인지도가 좋았던 브랜드이다.

그 당시 LSM 일렉트로닉스의 이성민 대표는 중국 현지(Shenzhen)에 모비블루 공장을 설립하여 디자인 개발/제조 등 모비블루 MP3/PMP 제품의 70% 이상을 담당했었다.

당시 모비블루는 애플, 아이리버, 삼성 옙 등 굴지의 글로벌 브랜드와 함께 국내 MP3플레이어/PMP 시장을 선도해 나갔다.

허나 스마트폰의 출시 이후 많은 소형 IT 기기들이 사라졌고 mp3 플레이어와 모비블루를 포함한 많은 MP3 국내 브랜드 또한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는 듯했다.

LSM 일렉트로닉스는 2022년, 20년간 쌓아온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모비블루" 브랜드를 인수하여 포터블 음향기기 시장에 다시 도전장을 내밀었다.

보편적인 엔트리급 캠핑용 방수 블루투스 스피커 WBS-01을 시작으로 하이엔드 플래그십 라인업인 사운드비트 3, 사운드비트 B4, 사운드비트 B5, 블루투스 이어폰 BE-01, BE-02 등 대대적인 라인업을 시작으로 올해 안에 5개 모델을 추가적으로 (버스킹 및 파티, 야외용)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한다.

모비블루 이성민 대표는 "국내 하이엔드급 포터블 음향기기 브랜드는 딱히 떠오르는 브랜드가 없는 실정이다. 모두 외산이 차지하고 있다. 이에 모비블루가 하이엔드급 포터블 음향기기 분야에서 국내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도약하고 싶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모비블루의 제품 구매는 네이버 스토어팜 모비블루 공식 판매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다.

 < 저작권자 © 헤모필리아 라이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