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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우나노tip> 성난 고무줄비법 전수! '토니켓 안전하게 풀기'
헤모라이프 객원기자단  |  hemo@hemophil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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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7.03  22: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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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주사할 때, 주사제 키트 안에 들어있는 부자재들 이외에 유일하게 필요한 준비물이 하나 있는데 뭘까?

바로바로... 고무줄! 좀 세련된 말로 토니켓(tourniquet)이라고도 한다. 혈관을 잘 튀어나오게 하기 위해 팔을 묶는 압박대(지혈대)가 필요한 것이다.

▲ 이것이 바로 토니켓(tourniquet) "처음엔 무슨 고양이 이름인 줄 알았음"

사실 고무줄도 틀린 말이 아닌 게, 우리들 기억 속에 공통적으로 어릴 적 주사 맞으러 가면 가장 먼저 살에 와 닿았던 게 그 노란 '기저귀고무줄'이었을 것이기에 그 색깔과 감촉이 깊숙히 각인되어 있는 것이리라. 그리고 시대를 거듭하더라도 압박 효과로 보면 고무줄만한 재료가 없기에 지금의 세련된 토니켓도 사실 고무줄을 응용해 편리성을 더한 도구로 이어지고 있는 것 같다.

그래 오늘은 이 토니켓 다루는 법을 파보자. 사실 파볼 것도 없지만... 혈우병에 대한 얕고 넓은 지식의 바다! 혈우나노tip 아니겠는가. 어쨌거나 다같이 동영상을 보도록 하자, 빠밤!

핵심은 토니켓을 묶었다가 풀때, 꽉 조여진 상태에서 '풀림'버튼(그렇게 쓰여져 있는 건 아니다. 찾지 말자)을 누르면 고무줄의 탄성때문에 결합부위가 '탕'하고 튀어나간다. 맞아본 사람만 안다고, 예방하려다 손등 같은 부위에 혹만 하나 붙이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 혹여 유리탁자 위에서 하고 있었다면 자칫 유리가 깨지는 불상사를 맞을 수도 있는 거다.

▲ 위쪽 버튼이 '풀림'버튼. 꽉 조였을 때 누르면 결합부위가 거의 '발사'된다.

잘 보면 토니켓 결합 부위에는 버튼이 보통 두 개 있다. 하나가 아까 '풀림'버튼이고, 끝부분에 있는 게 '스르륵'버튼(작명센스 하고는!)이다. 꽉 조여진 고무줄의 물려있는 부분을 늦춰 '스르륵' 느슨하게 만드는 버튼이다. '스르륵' 느슨하게 만든 뒤 '풀림'버튼을 누르면 안전하고 젠틀하게 내 피를 다시 돌게 할 수 있다는 사실!

▲ '스르륵' 버튼을 누르면 얘가 물고 있던 고무줄을 놔 느슨해진다.

이게 무슨 tip이냐고? 좋다. 이미 자가주사 달인의 경지에 오른 당신에게 오늘의 tip이 가소로워 보인다면... "당신이 써봐라 나노tip!" 기발하고 노하우로 똘똘뭉친 당신의 제보를 기다린다.(010-3589-2694 헤모위클리 발송번호로)

내친김에 다음 나노tip은 여러 혈우인들의 제보를 받아 '토니켓 없을때 대체품'에 대해 알아보자. 달인중의 달인들은 묶지 않고도, 눈감고도 찌른다지만 왜 추운 날씨나 컨디션에 따라 유독 혈관이 안나오는 때가 있지 않은가. 뭔가로 묶긴 묶어야 할 때 주변의 물건 어떤 걸 이용할 수 있는지 알아본다. 서비스로 '토니켓의 또다른 활용법'(깜짝 놀랄걸?)도 함께 공개하니 기대하시라.

[헤모라이프 객원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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