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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크로스, "장애는 틀림이 아니라 다름입니다"2023 장애인식개선 서포터즈 START!
김태일 기자  |  saltdoll@newsfind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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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05.15  12:3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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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23일 일요일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학생과 관계자가 2023 블루크로스 장애인식개선 서포터즈 발대식 맟 교육에 참여했다.

성산장기려기념사업회 블루크로스 의료봉사단(이하 블루크로스)은 5월 14일 오후 2시 시립서울청소년센터 3층 늘솔길홀에서 2023 장애인식개선 서포터즈 발대식 및 교육을 가졌다.

장애인식개선 서포터즈 활동은 행정안전부 비영리민간단체 지원사업으로 선정되어 블루크로스가 2019년부터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사회적 인식 재고를 위해 전국의 중고등, 대학교 학생들과 함께 펼치고 있는 공익사업이다.

올해는 전국의 중고등학교 중 경쟁을 뚫고 신길중학교, 잠실고등학교, 용문고등학교와 협약을 맺고 70여 명의 서포터즈가 결성되어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다.

블루크로스 장여구 단장은 인사말을 통해 "역사와 전통이 있는 서울의 학교들이 모여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잘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 열정을 발휘해주길 바란다"고 밝혔고, 사단법인 장애인인권센터 서인환 회장은 "여러분들의 활동이 교육으로만 그치지 않고 우리 사회의 리더로 나아가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 수 있도록 돕고 지지하겠다"고 격려했다.

▲ 격려사를 전하고 있는 장애인인권센터 서인환 회장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김현숙 교수는 '함께하는 2인3각'이라는 제목으로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진행하면서 우리 사회의 '다름'과 '틀림'에 대해 설명했다. '다름'은 상대를 존중하여 평등한 관계로 나아가게 하는 반면, 상대의 '틀림'을 지적하면 차별을 조장하게 되므로, 장애에 대해서도 다름을 인정하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강의를 마치며 "서포터즈로 모인 학생들이 사회로 나가 공감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연습이 필요하다"면서 "오늘의 이런 활동과 블루크로스가 그러한 연습을 위한 발판이 될 것으로 믿으며 멋진 활동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마지막 순서로 장애인식개선 프로젝트의 의미와 활동 일정에 대해 블루크로스 이정선 총괄팀장이 브리핑하면서 이날의 순서를 마무리했다.

발대식과 교육에 참여했던 신길중학교 3학년 김태연 학생은 "학교에 몸이 불편한 친구가 있는데 그 친구의 고마움에 보답하는 길은 친구를 이해하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 서포터즈 활동에 참여하게 되었다"면서 "장애를 틀림이 아닌 다름으로 받아들여 주변 사람들에게 열려있는 마음으로 다가가겠다"고 결심을 밝혔다.

2023 블루크로스 장애인식개선 서포터즈들은 남은 한 해 동안 청소년 대상 장애인식 설문조사, 장애인 릴레이 토크콘서트 개최, 학교별 토론회 등을 거쳐 11월 국회에서 시민들과 함께하는 장애인식개선 대토론회까지 만들어갈 계획에 있다.

▲ 장기려박사의 가르침에 따라 봉사를 실천하기 위해 열심히 교육을 듣고 있는 학생들

[헤모라이프 김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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