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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혈우병 포럼' 3년만에 서울서 열렸다한·중·일·대만 전문가들 성과 교류, 6일 개회
김태일 기자  |  saltdoll@newsfind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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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04.06  22: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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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년만에 다시 열린 올해 동아시아 혈우병 포럼에는 국내외 100몀 이상의 연자와 참가자들이 함께 하고 있다.

오늘, 대한혈액학회 혈우병연구회(회장 최은진) 주최의 2023 동아시아 혈우병 포럼(East Asia Hemophilia Forum, EAHF)이 앰배서더서울호텔에서 이틀간의 일정으로 개최되었다.

2000년대 들어 한국, 중국, 일본, 대만의 혈우병 전문의들이 한자리에 모여 출혈질환 관련 최신지견을 나누어 온 EAHF는 팬데믹 영향으로 지난 2년간 열리지 못했다가 올해 다시 대면 행사로 개최된 것으로, 이번 포럼에는 30여 명의 국내외 전문가 들이 초청 또는 화상으로 연결되어 100여 명이 넘는 참가자들과 함께 혈우병과 출혈질환에 대한 13개의 세션을 통해 연구성과를 나누고 교류의 자리를 갖는다.

첫날인 오늘은 개회식 이후 ▲혈우병 치료의 최신 상황과 이슈, ▲개별 맞춤형 치료, ▲혈우병 항체 관리, ▲출혈질환의 검사의학적 이슈 등의 세션이 진행되었고, 최초의 혈우병 피하주사인 '헴리브라'의 개발과 임상과정을 주도했던 일본 나라 의과대학 미도리 시마(Midori Shima) 교수가 전문가 강연을 맡아 주목받았다.

학회장 바깥 로비 공간에는 구두 발표 외에 제출된 연구자들의 포스터가 다수 전시되었고, 혈우병 관련 제약업체들의 홍보부스가 빼곡히 세워져 한껏 활성화된 치료제들의 국내 경쟁 현황을 반영하는 듯 했다.

포럼 이틀째이자 폐막일인 7일에는 WFH 의학부문 부회장이자 혈우병 유전자 치료 분야의 석학인 글렌 피어스(Glenn Pierce) 박사의 주요 세션과 신촌세브란스 소아청소년암센터 한정우 교수의 국내 치료제 임상연구 관련 런천 심포지엄, 새로운 피하주사제인 '피투시란' 임상연구 프리페이퍼 발표 등이 예정되어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헤모필리아라이프에서는 2023 EAHF의 주요 연자, 참가자들과의 인터뷰를 기획 연재할 예정이다.

▲ 각국의 연구성과는 포스터 형태로도 전시되어 일반에 공유되고 있다.
▲ 포럼의 주요 스폰서 중 하나인 GC녹십자와 홍보부스가 눈에 띤다.
▲ 지난달 식약처 허가를 득한 한국다케다제약의 후천성 혈우병A 치료제 ‘오비주르’ 홍보부스

[헤모라이프 김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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