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여성의 날인 이달 8일, 세계혈우연맹(WFH)에서는 오후 10시부터 11시까지(동부표준시 오전 8시부터 9시까지) 출혈 질환이 있는 여성과 소녀(WGBDs, Women and Girls with Bleeding Disorders)의 생식 건강과 그들의 치료 및 건강관리에서 직면하는 불균형에 대한 웨비나를 개최한다. 생식 건강에는 제왕절개, 계획되지 않은 자궁절제술, 조산 등 많은 건강 합병증 등이 포함되며 이러한 합병증은 건강에 위험을 초래하기 때문에 WGBD가 해결해야 할 핵심 문제가 된다.

“여성과 소녀의 출혈 질환 및 생식 건강 : 치료 및 관리의 불균형”은 다음과 같은 주제를 다룬다.

- WGBDs가 직면한 불임 문제

- WGBDs의 건강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간과된 문제들

- 다학적 환경에서의 WGBDs의 관리

Dawn Rotellini(미국), WFH의 이사 및 WFH 여성 출혈 질환 위원회 의장, Maureen Baldwin 산부인과 전문의, Claudia Khadia Khayat(레바논) WFH von Willebrand 질병 및 희귀 출혈 장애(vWD-RBD) 위원회 위원 및 혈액학자, 그리고 출혈 질환이 있는 여성인 Marion Bräuer(오스트리아)는 상기 주제를 다루고 WGBDs의 생식 건강 합병증을 피하기 위한 핵심 요소로서 조기 진단의 중요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헤모필리아라이프 황정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