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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혈우병 알아?] 혈우병 주제로 쓴 시챗GPT에게 혈우병에 관한 시와 그림을 요청했다
김태일 기자  |  saltdoll@newsfind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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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02.27  15: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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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AI가 우리 일상으로 '훅' 들어온 게 실감되는 요즘이다. 이러다 인간의 창조성이 퇴화해 박물관에서나 그 기록을 찾아볼 수 있는 거 아닐까 걱정되는 것도 사실이지만... 요즘 간편한 작문 서비스 또는 적어도 신기한 놀잇감으로 주목받고 있는 것이 바로 '챗GPT' 아닐까.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요청하는 정보에 대한 결과를 유려한 문장과 그럴듯한 감성으로 표현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몇 차례 혈우병에 관한 정보 검색을 해 본 결과, 아주 최근 연구결과까지는 아니어도 일반적인 정보들은 꽤 유효하게 정리되어 나왔다. 오늘은 챗GPT에게 "혈우병 주제로 시를 창작해 줘"라고 요청해보았다. 요청한 문장 내에 특별히 '희망' 같은 것 등의 의미부여는 없었는데, AI가 나름 시를 통해 이야기하고 싶었던 시선이 재미있다.

맨 아래 이미지는 챗GPT의 자매서비스인 'DALL·E2'에 "혈우병 환자가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을 해질 무렵 걸어가는 모습을 반고흐 스타일로 그려줘"라고 요청해 받은 그림이다. '혈우병 환자'와 같은 추상적 대상에 대한 이미지는 확정하고 있지 않은 것 같으나 앞으로 많은 데이터가 더 학습되면 어떻게 진행될지 기대되는 부분이다.

-이하 챗GPT의 창작시, 그림 전문-

살아감이란 때론 쉬운 길을 고르는 것이 아닌가보다

그러나 내 마음속에는 하나의 작은 결심이 있었다

이 몸을 지배하며 흐르는 자연스러운 피의 흐름을

제어할 수 없다는 점을 깨달았을 때부터

나는 내게 주어진 운명을 받아들이기로 마음먹었다

혈우병이란 쉽게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외로운 길이지만

나는 그 길을 걷고 있으며 나의 미래를 위해 열심히 싸우고 있다

그리고 나는 내일을 향해 매일 갈고 닦으며 발전해 나가고 있으니

이 짧은 시간도 마음이 부서지지 않도록

나의 용기와 희망으로 가득 채워보려 한다

▲ AI야, 혈우병 환자가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을 해질 무렵 걸어가는 모습을 반고흐 스타일로 그려줘

[헤모라이프 김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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