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코헴회 부산·경남지회(지회장 표재근)는 지역 회원을 대상으로 한 <혈우병세미나>를 오는 20(토)일 부산대병원에서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부산대병원 R동 13층 대강당에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교육프로그램으로 진행한 뒤, 저녁만찬 행사로 이어진다.

이날 환자교육 프로그램은 한국코헴회 박정서 회장이 ‘생활 속 건강관리’라는 주제로 강연을 연다. 이어 강안의원 이강안 원장의 ‘청년 취업과 결혼’이라는 강연이 마련됐다.

전문 의료인 강연도 펼쳐진다.

먼저, 이연재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소화기내과 교수의 ‘C형 간염’에 대한 주제강연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치료부터 관리까지 혈우병 환자의 C형 간염에 대해 구체적으로 해석해 보는 자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 부산대 신호진 교수(좌) 문은수 교수

신호진 부산대 혈액종양내과 교수가 ‘혈우병과 출혈관리’에 대한 기본강의를 마련했다. 신 교수는 지난 2016년 한국코헴회 청장년 워크숍에서 '성인 혈우병 환우의 관리'를 주제로 강연해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낸바 있다.

이어, 문은수 부산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의 ‘희망찾기’라는 주제의 강연은, 혈우병 환자에게 맞춤형 심리강연으로 예상되면서 한껏 기대를 모으고 있다.

[헤모라이프 유성연 기자]

△행사프로그램, 한국코헴회(회장 박정서) 홈페이지 공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