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서울역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의료진의 안내를 받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1일 전국에서 5만 명대 후반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5만7천79명 늘어 누적 2천715만5천813명이 됐다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6만7천415명)보다 1만336명 줄었고, 1주일 전인 지난달 24일(5만9천82명)보다도 2천3명 적다.

지난달 25일부터 이날까지 1주일간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5만3천698명→5만2천788명→4만7천28명→2만2천327명→7만1천476명→6만7천415명→5만7천79명으로, 일평균 5만3천115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해외 유입 사례는 전날(85명)보다 42명 적은 43명이고, 국내 지역감염 사례는 5만7천36명이다.

지역별 확진자 수(해외 유입 포함)는 경기 1만5천934명, 서울 1만1천34명, 인천 3천377명, 경남 3천184명, 부산 3천149명, 경북 2천856명, 대구 2천564명, 충남 2천391명, 전북 1천858명, 충북 1천819명, 광주 1천842명, 강원 1천723명, 대전 1천803명, 전남 1천560명, 울산 1천126명, 세종 458명, 제주 377명, 검역 24명이다.

재원 중 위중증 환자는 430명으로 전날보다 42명 줄었지만 400명대를 유지했다. 최근 일주일 일평균은 470명이다.

전날 사망자는 62명으로 전날(52명)보다 10명 많았다. 누적 사망자 수는 3만568명, 치명률은 0.11%다.

[헤모라이프 구혜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