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모IN헤모국제
바이오마린, FDA에 록타비안 승인 재요청2019년 반려 뒤 2년 이상의 추가데이터 첨부
김지은 기자  |  hemo@hemophilia.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2.10.28  09:32:26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록타비안이 중증 혈우병A를 치료하는 미국 최초의 유전자 치료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바이오마린 제약은 중증 혈우병A 성인 환자를 위한 최초의 유전자 치료제인 록타비안(발록토코진 록사파보벡, valoctocogene roxaparvovec)의 승인을 요청하는 신청서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다시 제출했다.

FDA는 2019년 회사의 초기 승인 요청을 반려했으며, 1차 제출을 뒷받침한 임상 3상 GENEr8-1 시험의 2년 이상 후속 데이터를 요구했다.

생물의약품 허가 신청(biologics license application, BLA) 형식의 재제출은 2020년 8월 FDA의 회신에 대한 회사의 답변을 포함했다. 피드백과 함께 바이오마린의 답변에는 GENEr8-1의 2개년 데이터와 진행 중인 1/2 상 용량 증량 연구의 5년간의 후속 평가의 지원 데이터가 포함되어 있다.

바이오마린은 이달 말까지 재제출이 완료되고 검토가 허용되는지에 대한 FDA 판결이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재제출은 6개월의 검토 과정을 거친다. 그러나 제출된 데이터의 양이 많기 때문에, 회사는 규제 당국이 검토 과정을 완료하는 데 3개월의 추가 기간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했다.

만약 승인된다면, 록타비안은 미국에서 중증 혈우병A를 치료할 수 있는 최초의 유전자 치료제가 될 것이다.

바이오마린의 글로벌 연구개발 회장인 Hank Fuchs는 “우리는 록타비안의 개발 프로그램이 이 시점에 도달하게 되어 기쁘고 미국의 중증 혈우병A 환자들에게 잠재적인 치료법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FDA와 협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보도자료에서 말했다. “이 BLA 제재출에서 제공된 거대하고 강력한 데이터 세트는 고무적인 효능 프로파일을 보여준다.”

앞서 개발명 'BMN270' 및 'Valrox'로도 알려진 록타비안은 혈우병A 환자에게 결핍된 혈액응고 단백질인 8인자의 생성을 지속 가능하게 회복시키기 위해 고안된 일회성 유전자 치료법이다. 이 유전자 치료법은 혈우병 환자들의 자발적 출혈을 피하기 위한 보충요법의 필요성을 줄이고 잠재적으로 제거할 것으로 기대된다.

록타비안은 무해한 버전의 아데노연관바이러스(AAV5)를 사용하여 8인자를 암호화하는 유전자인 F8의 짧지만 기능적인 사본을 체내 혈액응고 인자의 주요 생산기관인 간세포에 전달한다.

임상 3상 GENEr8-1 시험(NCT03370913)에는 예방요법 치료를 받고 있는 중증 혈우병A 환자 134명이 포함되었다. 록타비안을 1회 투여한 후 참가자의 80%가 2년동안 출혈이 발생하지 않았으며 대부분은 표준 보충요법을 중단했다.

중증 혈우병A 환자 15명을 대상으로 진행 중인 1/2상 연구(NCT02576795)에서도 유전자 치료가 출혈률과 최대 6년 동안의 보충요법의 필요성을 감소시켰음을 보여주었다.

록타비안 장기 연장 연구에 대하여

BLA 제재출에는 모든 시험 참가자를 최대 15년간 추적하는 장기 연장 연구와 제품 출시 후 등록연구 2개가 포함된다.

Fuchs는 “우리는 진행 중인 임상시험 및 출시 후 연구를 통해 생성된 장기 데이터들을 대중과 공유하여 중증 혈우병A의 AAV 유전자 치료에 대한 보다 폭넓은 이해를 증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고 말했다.

지난해 초, FDA는 록타비안을 중증 환자의 미충족 의료 수요를 해결할 것으로 예상되는 재생의학 치료제의 개발과 검토를 촉진하기 위한 재생의학첨단치료제(regenerative medicine advanced therapy)로 지정 승인했다.

또한 유럽의약품위원회는 최근 AAV5에 대한 검출 가능한 항체가 없고 보충요법에 대한 항체가 없는 중증 혈우병A 환자에 한해 록타비안을 조건부로 승인했다. 규제 당국은 또한 치료제가 희귀하거나 생명을 위협하도 만성적으로 쇠약해지는 상태를 치료하는 의약품에 부여되는 지위인 '희귀약품' 지정 상태를 유지할 것을 권고하여 유럽 연합에서 10년 간의 시장 독점권을 부여했다.

[헤모라이프 김지은 기자]

< 저작권자 © 헤모필리아 라이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김지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헤모필리아 라이프  |  등록번호 서울아02245  |  등록일 2012-08-31  |  대표 박천욱  |  편집인 김태일 박필선  |  청소년보호책임자 유성연
서울특별시 금천구 가산디지털1로 205(가산동 470-8, 케이씨씨 웰츠배리 604호)  |  02)6111-8255
업무국 : 서울 서초구 방배중앙로 27길 25  |  전화 02-535-6474  |  문의 및 제보 hemo@hemophilia.co.kr
Copyright © 2012 헤모필리아 라이프.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