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코헴회 대전세종충남지회(지회장 오세일)는 오는 10월 14일부터 1박2일로 지회 가을 캠프를 연다.

코헴회는 매년 전국단위의 여름캠프를 진행해 왔으나 코로나19 여파로 3년째 캠프를 진행하지 못해 지회 단위의 소규모 캠프로 대체되고 있다. 올해 지회 캠프로는 충남지회의 이번 가을캠프가 대구경북지회에 이어 두번째다.

오세일 지회장은 코헴회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4일 금요일 저녁 5시 충남 공주시 반포면에서 가을캠프를 시작한다고 알렸다. 캠프 슬로건은 "서로에게 응원을"이다.

참가대상은 대전, 세종, 충남지역 혈우병 환자와 가족이며 신청은 오세일 지회장에게 해야 한다.

코로나19로 인한 야외에서의 방역 규제가 점차 가벼워지고 있는 상황에서 혈우병 환자단체의 공동체 활동이 다시 활기를 찾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지난 2020년 대규모 접촉을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진행된 충남지회의 카라반 캠프에 참석했던 충남 회원들

[헤모라이프 김태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