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적십자사 차량이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위해 연세사랑병원 앞에 정차해 있다.

보건복지부 지정 관절전문 연세사랑병원이 지난 24일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날 진행된 캠페인은 연세사랑병원 본관 앞쪽에 주차된 헌혈 버스에서 정부의 코로나19 확산 방역 정책에 따라 두 대의 차량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시간 당 3~4인으로 인원을 제한한 가운데 연세사랑병원 임직원 총 44명이 헌혈에 동참했다. 이번 연세사랑병원의 ‘사랑의 현헐’ 캠페인은 최근 빠르게 확산되는 오미크론 변종 바이러스에 발생한 혈액 수급난을 해소하고, 헌혈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행보다.

연세사랑병원 관계자는 “오미크론의 확산으로 혈액 수급이 어려운 상황에 보탬이 되고자 헌혈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혈액 부족으로 생사의 기로에 선 환자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연세사랑병원은 서울남부혈액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정기적인 헌혈 캠페인을 개최하고 있다. 이를 통해 대한적십자사로부터 사회 공헌 활동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9년 감사패를 받은 바 있다.< 저작권자 © 헤모필리아 라이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