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주최 ‘서대문든든어린이집’ 입선…식생활 개선 프로그램
-단가차별화, 알레르기 맞춤식단 등의 급·간식 차별화 시범사업 진행 중

▲ 서울시 사회서비스원 황정일 대표

서울시사회서비스원(대표 황정일) 산하 서대문든든어린이집이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에서 주최한 ‘21년도 전국우수보육프로그램’ 공모전에서 입선했다.

공모전은 아이에게 좋은 보육환경을 구축하고, 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우수보육프로그램 개발과 연구하는 보육교직원을 격려하고, 그 성과를 공유하여 보육의 질을 높이고자 매년 진행된다.

서대문든든어린이집(원장 김경숙)은 영아의 식습관에 대한 학부모, 교사의 고민을 해결하고, 건강한 식사 습관의 기초를 형성하고자 ‘제철음식을 통한 식생활개선프로그램’을 주제로 응모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에 수상한 프로그램은 친환경 제철 음식을 월별로 선정하여 영아들이 직접 재료를 탐색하는 감각놀이와 음식을 요리한 뒤 함께 먹어보는 경험을 가질 수 있게 구성되었다.

한편, 서울시사회서비스원 든든어린이집(7개소)은 ‘급·간식차별화’ 시범사업을 추진하여 영유아의 영양균형과 건강한 발달을 도모하고 있다.

사업은 급·간식비의 단가를 기준(2,500원)보다 많은 3,631원으로 높게 지원하며, 1식 4찬, 알레르기 맞춤식단, 수제반찬 등을 제공하는 내용을 담아 추진되고 있다.

식단표는 서울시사회서비스원 공식 홈페이지와 어린이집 정보공개포털을 통해 부모가 언제든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서대문든든어린이집 김경숙 원장은 “함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참여해주신 교직원분들과 학부모님께 감사드린다”라며, “영유아의 식생활 개선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서울시사회서비스원 황정일 대표는 “앞으로도 차별화된 보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추진하여 보육의 전문성과 공공성 강화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 밖에도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의 강동든든어린이집은 국가에서 시행한 어린이집 평가에서 A등급 결과를 지난 1월에 한국보육진흥원으로부터 통보받았다.

어린이집 평가는 주기적인 평가를 통해 어린이집의 상시적인 보육서비스 질을 확보하고, 보육 ·양육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며 안심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3년 주기로 실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