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헴리브라 예방중에도 혈우병 출혈 위험 '없지 않아'이스라엘 리얼월드 데이터, 연령에 따른 출혈률 증가 보여
육연희 기자  |  Yeonhee@newsfind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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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12.05  17: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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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의 실제 의료현장(real-world) 데이터를 사용한 연구에 따르면, 헴리브라(에미시주맙)로 예방치료를 받는 혈우병A 환자 대부분도 어느 순간 자발적 또는 외상성 출혈을 경험할 것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결과는 또한 헴리브라로 치료받는 동안 자발적 출혈의 위험이 노년층에서 더 높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연구진은 "이번 조사 결과는 에미시주맙을 사용한 치료에도 불구하고 출혈 위험이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밝히면서 "이러한 데이터는 임상의들이 환자에게 조언하고 관리를 계획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논문에 썼다.

'에미주맙으로 치료받은 혈우병 환자의 출혈 패턴에 대한 실제 데이터'라는 연구 결과가 <Journal of Clinical Medicine>에 실렸다. 이 논문은 헴리브라를 판매하는 로슈의 자금 지원을 받았다.

헴리브라는 항체 유무에 관계 없이 혈우병A 환자의 출혈을 줄이거나 기존 응고인자 대체요법의 활성을 차단할 수 있는 항체를 중화시키는 항체 기반 치료제다. 그것은 혈우병 환자들에게 없거나 결함이 있는 8번 응고인자의 활동을 모방함으로써 작용한다.

약품의 안전성과 효능은 임상시험에서 이미 입증되었지만, 실제 현장에서 의약품 사용에 대한 데이터는, 특히 치료 중에 환자가 경험하는 돌발적(Breakthrough) 출혈의 종류와 심각성에 관련해서는 여전히 자료가 부족하다.

연구진은 이스라엘 국립혈우병센터에서 최소 18개월 동안 헴리브라로 예방치료를 받은 70명의 혈우병 환자들의 돌발적 출혈 패턴을 분석했다. 이들의 연령은 1개월에서 74.9세(중간 연령 14.6세)까지였으며, 28명은 8인자 항체 양성 반응을 보였다.

치료를 시작하기 전까지, 비항체환자의 연평균출혈률은 4건(범위 1~12건)이었고 항체환자의 연평균 출혈률은 6건(범위 3~10건)이었다.

추적 관찰 18개월 동안 36명(51%)의 환자가 적어도 한 번의 자발적 출혈을 경험했고, 43명(61%)은 외상 관련 출혈만 있는 7명을 포함해 적어도 한 번의 외상 출혈(부상으로 인한 출혈)을 경험했다. 관관절 출혈은 자연적, 외상적 출혈이 있는 환자에게서 가장 흔한 형태의 출혈이었다.

연구자들은 다양한 임상적 요인과 자발적 출혈의 위험 사이의 가능한 관계를 찾기 위해 통계 테스트를 실시했다. 그러나 출혈 위험과 이전 출혈률 또는 항체 유무 사이에 유의미한 관계는 발견되지 않았다.

그러나 출혈 위험과 나이 사이에 유의미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연구원들은 환자의 연령이 1세 높아질 때마다 출혈의 위험이 1.029배 증가한다는 것을 발견했다.

"다시 말해, 나이가 든다는 것은 에미시주맙 치료 기간 18개월 내에 적어도 한 번의 자발적 출혈이 일어날 가능성이 증가하는 것과 독립적으로 관련이 있다"라고 연구원들이 썼습니다.

분석 결과, 치료 시기에 따라 자발적 또는 외상성 출혈을 경험하는 환자의 비율에서 유의미한 차이는 발견되지 않았다.

한편, 2년 이상 치료를 받은 24명의 환자 중 일부는 12-18개월에 비해 18-24개월에 자발적 출혈이 적었다. 그러나 연구자들은 "이것은 COVID-19 대유행 기간 동안 이동의 제한과 적은 야외 활동 때문으로 설명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헤모라이프 육연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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