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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디스크, 정형외과 근전도검사 후 도수치료 도움
전세훈 기자  |  jaeboklove2@hemophil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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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6.23  16:3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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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하루는 전자기기로 시작해 전자기기로 끝난다. 아침에 핸드폰 알람 소리로 잠을 깨고 낮에는 각종 디지털 기기를 이용해 업무나 학업 등의 활동을 한다. 또, 일상 속에서 틈틈이 친구들이나 가족들과 연락을 주고 받고 자기 전에는 핸드폰 화면에 나오는 영상과 게임을 즐기다가 늦은 밤이 되어서야 잠에 든다.

이와 같이 각종 전자기기는 우리 삶과 뗄래야 뗄 수 없는 존재가 됐다. 편리한 삶을 위해 필요한 것이나 우리의 건강을 해칠 수 있는 존재라는 것을 인지할 필요가 있다. 특히 코로나19라는 특수 상황까지 겹치면서 전자기기를 이용한 여가 시간 활용이 증가하면서 경추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으며, 노화에 의한 퇴행성 질환으로 여겨졌던 목디스크를 겪는 환자들이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늘어나고 있다.

목디스크는 목을 구성하고 있는 척추 뼈와 뼈 사이 둥근 원반 모양의 섬유 조직인 디스크가 어떠한 요인에 의해 탈출 혹은 파열되면서 디스크 자체의 통증 및 신경의 자극에 의한 통증이 발생한다. 초기에는 목이 뻐근하고 결리는 느낌의 증상으로 시작하며, 점점 통증 부위가 넓어지면서 어깨 통증, 팔 저림 증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최악의 경우 전신 마비까지 올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 사진=공덕 굿본재활의학과의원 박준상 대표원장

공덕 굿본재활의학과의원 박준상 대표원장은 "목디스크는 초기에 치료하면 비수술 치료로도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재활의학과에서는 증상 및 병력 확인 후 신경학적 검사를 시행하고 필요 시 근전도검사를 진행한다. MRI나 CT 등 인체 내부의 형태적 이상을 검사하는 것과 달리 근전도검사는 신경 질환 및 근육 질환 여부를 전기적 파형으로 분석하여 병변의 위치와 진행 정도, 회복 여부 등을 기능적으로 판단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검사 결과에 따라서 도수치료나 물리치료, 증식치료 등을 진행하게 된다. 이 중 도수치료는 숙련된 치료사가 손으로 틀어진 척추나 관절을 교정해주는 방법으로, 마취나 약물에 대한 부담이 없고 치료 시간이 짧다는 장점이 있다. 단, 개개인의 특성을 고려하지 않은 치료는 통증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의료진의 정확한 진단과 지도에 따라 이뤄져야 안정적인 치료를 할 수 있다는 걸 염두에 둬야 한다"고 한다.

또한 "목디스크는 잘못된 생활 습관 및 자세가 원인이 되어 발병하는 경우가 잦다. 예방을 위해서는 전자기기 사용 시 목을 뒤로 젖히는 등 스트레칭을 자주 해주면 좋다. 특히 고개를 쭉 빼거나 목 자체를 비스듬히 유지하는 자세, 높은 베개를 사용하는 습관은 되려 전신 건강을 해칠 수 있어 지양해야 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헤모필리아 라이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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