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뜨거운 열기와 습기는 탄력 저하, 모공 확대, 주름 등의 원인이 되며 처진 피부에 대한 고민을 야기한다. 이런 고민은 자연스레 리프팅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진다.

다양한 시술 중 민트실리프팅은 실 자체는 얇으나 장미 가시 모양의 돌기가 실 전체에 분포해 고정력과 리프팅 힘이 뛰어나다. 당기는 리프팅 측면에서는 가장 효과적인 실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효과가 좋은 만큼 부작용의 빈도도 높은 편이기에 시술 실력과 케이스 선정이 매우 중요하다. 리프팅 시술 시 필히 주의해야 할 2가지를 살펴보자.

1) 민트실리프팅 후 패임이 생길 수 있다.

민트실은 조직 고정력과 당기는 힘이 강해 피부의 얕은 진피층까지 영향을 미쳐 푹 파여 보일 수 있다. 이러한 현상을 딤플(패임)이라 하며 피부가 얇거나 땅콩형 얼굴형인 분들에게서 발생할 가능성이 높으니 충분한 상담을 통해 리프팅 실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2) 얼굴이 커 보이거나 사각형 얼굴형이 될 수 있다.

환자별 주름 혹은 처진 부위에 따라 당기는 방향이 달라지는데 상대적으로 조직이 모이는 부위가 네모나게 보이게 된다. 특히 귀 아래쪽부터 마리오넷 주름을 펴거나 처진 턱라인을 개선할 때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

▲ 사진=WJ 원진성형외과의원 강문석 대표원장

WJ 원진성형외과의원 강문석 대표원장은 “모든 실리프팅은 적당한 피하지방층, 근막층에 위치하게 평행하게끔 넣는 것이 중요하다. 더불어 보톡스, 필러, 레이저 등의 타 시술보다 시술 깊이와 디자인에 대한 노하우와 경험이 매우 중요하므로 충분한 인지도와 숙련도가 갖춘 병원에 내원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 저작권자 © 헤모필리아 라이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