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는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상실할 수 있다. 치아를 상실한 경우 방치를 하면 여러 가지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가급적 빠르게 치과에 방문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상실한 치아를 대체하는 방법으로는 오늘날 틀니나 브릿지, 임플란트 등 다양한 치료가 존재하지만 그중 임플란트의 치료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편이다. 

임플란트는 개인의 잇몸, 구강 상태, 질환  여부 등 여러 가지 조건을 꼼꼼히 따져본 후 알맞은 방법으로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 사진=음성 더퍼스트치과 박정은 원장

음성 더퍼스트치과 박정은 원장은 "대부분의 치아를 상실한 경우에도 임플란트를 진행할 수 있다. 이는 전악임플란트와 임플란트 틀니를 진행할 수 있는데, 전악임플란트는 윗니, 아랫니 각각 8~10개 정도의 임플란트 식립하는 것을 말하며, 임플란트 틀니는 고정력이 우수한 임플란트를 식립 후 틀니 보철로 연결하는 것을 말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경우에 따라서는 골이식을 진행해야 하는 경우가 있다. 기본적으로 임플란트를 진행하기 위해서는 뼈의 양이 중요하다. 임플란트는 잇몸 속에 있는 뼈에다 심는 것이기 때문에 충분한 폭과 길이를 가진 뼈가 있어야 쉽게 임플란트를 심을 수 있다. 그런데, 만약 뼈의 양이 부족할 경우 치료 이후 후유증이나 합병증이 올 수 있으며, 단단하게 이식되지 않아 재수술이 필요한 경우도 올 수 있다"고 한다.  

이어 "골이식은 임플란트를 잇몸에 튼튼하게 심을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단계로, 골이식은 임플란트 시술이 가능할만큼 치골을 재건하여 임플란트를 가능하게 해주는 것을 말한다. 골이식을 하는 경우는 뼈가 부족한경우, 상악동 거상, 잔존 뼈의 폭과 길이가 부족한 경우 등이 있다"고 전했다.

박정은 원장은 "임플란트를 심기에 뼈가 부족한 경우에는 뼈이식제를 이용하여 뼈를 만든 후에 임플란트를 심거나 혹은 뼈 이식과 동시에 임플란트를 심는다. 그리고 뼈이식제를 보호하기 위해 상황에 따라 막(MEMBRANE)을 사용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시술은 고난이도 시술인 만큼 정교한 기술이 중요하다. 그렇기 때문에 의료진의 경험과 실력이 매우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치과를 선택할 때는 해당 의료진의 경험과 노하우를 체크해야 하며, 체계적인 시스템과 사후관리 등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결정해야 한다. 또한 만족스러운 결과를 위해서는 믿을 수 있는 치과 의료진에게 정확한 상담과 진단 후 개인별 맞춤치료로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헤모필리아 라이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