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실된 치아를 대신할 수 있는 임플란트는 자연스러운 미소를 지닐 수 있도록 해주며 적극적인 생활을 할 수 있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다. 또 다른 보철물과 다르게 인접 치아가 손상되지 않아 결손 부위의 수축을 막아주어 안면의 외모를 유지할 수 있다.

그러나 임플란트는 까다로운 치료이다. 그러다 보니 임플란트를 위해 치과를 찾는 환자 중에 상담 중 여러 가지 질문을 하는 경우가 많다.

임플란트 기간은 뼈의 상태에 따라 다르지만 뼛속에 넣는 임플란트는 대개 4~6개월 정도 걸린다. 만약 잇몸뼈가 부족하다면 뼈이식술을 먼저 진행해야 하는데 뼈이식술과 임플란트를 모두 해야 하는 경우 1년 가까이 걸릴 수도 있다.

이렇듯 잇몸뼈에 식립체를 매식하는 것이기 때문에 많이 아플 것이라고 선입견을 가질 수도 있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매식을 하는 잇몸뼈 속에는 신경조직이 없어 통증이 느껴지지 않는다. 또한 잇몸을 절개할 때 국소마취를 한 후 진행하기 때문에 수술 당시에는 통증이 느껴지지 않는다. 다만 마취가 풀린 후에는 경미한 통증이 올 수도 있는데 처방받은 약을 복용하면 통증은 금세 사라진다고 한다.

▲ 사진=청라아트치과의원 김진호 대표원장

청라아트치과의원 김진호 대표원장은 "임플란트 수술로 인한 출혈, 통증이나 수술 후 회복 기간은 정확하게 단정 짓기는 어렵다. 수술을 집도하는 의료진이 얼마나 숙련됐는지에 따라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성공적인 임플란트를 위해서는 치아와 잇몸뼈의 상태를 면밀하게 살펴볼 수 있는 장비와 진료 시스템 등도 갖추고 있어야 한다. 어느 한 가지만 충족하는 것이 아니라 장비, 진료 시스템, 의료진 모두를 꼼꼼하게 확인하여 결정해야 결과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는 점 참고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헤모필리아 라이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