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는 오복 중 하나로 불릴 정도로 사람의 삶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는 신체 부위다. 기본적으로 영양 섭취와 소화를 돕는 역할을 하고, 대화 시 발음의 정확도와 균형 잡힌 얼굴형 등 다양한 기능을 한다. 그러나 예기치 못한 사고 또는 노화, 잘못된 치아 관리로 인한 치주질환 등 여러 원인으로 치아의 기능을 상실할 수도 있다. 이때 자연치아를 대체할 수 있는 대표적인 치료 방법이 바로 임플란트다.

임플란트는 상실된 치아를 대체하는 치과 치료의 한 방법으로, 뼈와 잇몸이 없는 부분에 인공치아를 심어 심미성과 치아의 기능을 회복시켜준다.

이처럼 임플란트는 자연치아를 대체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하지만 환자마다 뼈의 상태, 혈관, 신경의 위치 등 구강 상태가 다르기 때문에 환자별로 적용할 수 있는 임플란트 방법이 달라진다. 때문에 수술 전 X-ray 검사와 3D-CT 등을 통해 임플란트 진행 가능 여부 확인 후, 개인의 상태에 따른 적절한 임플란트 방법 및 치료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이와 더불어 수술 후 개인의 임플란트 사후관리에 따라 수명도 크게 달라진다. 만일 개인의 관리 소홀로 임플란트 수술 부위에 염증이 생기거나 파손됐을 경우 해당 부위의 임플란트를 제거하고 염증 치료 후 다시 새 임플란트를 식립해야 하므로 처음 수술보다 더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재수술 없이 임플란트 수명을 늘리기 위해서는 질기고 딱딱한 음식은 피하고, 평소 이를 악무는 습관이 있다면 반드시 고쳐야 한다. 또한 특정 부위에 과도한 힘이 가해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무엇보다 정기적인 치과 검진을 통해 임플란트 및 구강상태를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 사진=평택 모두가원하는치과 홍대웅 원장

평택 모두가원하는치과 홍대웅 원장은 “만족도 높은 임플란트 식립을 위해서는 후기 등에만 의존하고 진행할 것이 아니라 직접 치과병원을 방문해 정밀진단을 거치고 충분한 상담을 통해 진행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임플란트는 난도 높은 수술인 만큼 해당 치과병원이 첨단장비를 구축하고 있는지, 구강악안면외과 박사 의료진이 상주하는지, 분과별 협진 시스템으로 이뤄지는지, 품질이 인증된 정품 임플란트를 사용하는지, 숙련된 의료진이 상담부터 임플란트 사후관리까지 담당하는지 등도 꼼꼼하게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헤모필리아 라이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