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를 맞이한 요즘, 많은 중년이 젊고 건강한 노후를 꿈꾸며 젊음을 유지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자기 관리를 하고 있다. 실제 중년이 되면 노화가 시작되는데 얼굴에는 주름이나 피부 처짐 등이 나타나게 된다. 이러한 노화 현상을 콤플렉스로 여겨 시술이나 성형 등을 알아보는 이들이 많다.

특히나 피부가 얇은 눈가는 노화가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부위 중 하나로, 눈가 주름부터 눈가 처짐, 눈 밑 지방, 다크서클 등 다양하게 나타난다. 이러한 노화 현상은 어둡고 피곤해 보이는 인상을 만들 수 있으며 심한 경우에는 시야 장애나 눈가 짓무름 등과 같은 기능적인 문제까지 초래할 수 있어 하안검수술을 고려해 보는 것이 좋다고 한다.

▲ 사진=연세미도성형외과 김홍열 원장, 조형록 원장

연세미도성형외과 김홍열 원장은 "하안검수술은 눈 밑 지방이 불룩해지고 피부 탄력 저하로 인해 눈가 주름이 심한 경우에 효과적이다. 눈 밑의 늘어진 피부를 제거 및 재배치하고 늘어진 안륜근을 리프팅 해 복합적인 눈 밑 증상 개선에 탁월한 효과를 볼 수 있다. 이 방법은 속눈썹 가까이 절개하기 때문에 흉터가 거의 눈에 띄지 않으며 멍과 붓기도 1주일 정도면 대부분 회복이 가능해 2주일 정도면 거의 모든 생활이 가능하다"고 한다.

또한 "눈 밑 주름이 심한 경우, 눈 밑 피부가 늘어지고 탄력을 잃은 경우, 눈 밑 지방이 불룩해 눈 밑이 그늘진 경우, 눈 밑 주름 때문에 더 나이 들어 보이는 경우에 적용할 수 있지만 개개인의 눈 밑 처짐 정도, 지방의 양, 피부 상태 등에 따라 수술 방법이 달라질 수 있다"고 한다.

따라서 "수술 전 상담을 통해 눈 밑의 처짐 정도와 제거할 피부의 양 뿐만 아니라 연령대와 노화의 정도 등을 꼼꼼하게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나 눈 밑 지방의 경우에는 재발의 확률이 높아 처음 계획 할 때 적절한 수술방법을 계획한 후 진행해야 최대한 재발의 확률을 낮추고 만족도 높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전했다.

조형록 원장은 “하안검수술은 과도하게 피부를 절제해 지방 제거를 할 경우 아래 눈꺼풀이 뒤집히는 안검외반증과 같은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어 중년눈성형에 대한 임상경험이 많고 노하우가 풍부한 의료진에게 받는 것이 좋다. 또한 재발이 나타날 수 있는 만큼 1:1 맞춤 수술과 체계적인 사후관리를 진행하는 곳에서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헤모필리아 라이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