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비즈
극심한 어깨통증, 오십견 아닌 회전근개파열 일수도
전세훈 기자  |  jaeboklove2@hemophil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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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6.19  09:5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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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통증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질환은 오십견이다. 오십견은 50세 전후에 나타나는 어깨통증으로, 특별한 이유 없이 어깨 관절에 통증을 동반한 운동 제한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최근에는 40대 이전이나 60대에서도 흔하게 발생하고 있다.

다만 모든 어깨통증이 오십견인 것은 아니다. 어깨통증의 원인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다양하다. 특히 오십견과 흔히 혼동하는 질환으로는 회전근개파열이 있다. 회전근개파열은 어깨를 움직일 수 있게 해주는 4개의 회전근개에 손상이나 파열이 발생한 것이다.

이처럼 오십견, 회전근개파열 등 어깨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이 다양해 오인하는 경우가 많은 만큼, 병원에 내원해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통증의 원인이 다르기 때문에 치료 방법에서도 차이가 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오십견과 회전근개파열의 정확한 차이는 무엇일까? 
   
▲ 사진=동탄 성모오케이통증의학과 이민규 원장

동탄 성모오케이통증의학과 이민규 원장은 "특별한 원인 없이 관절운동이 되지 않으며, 어깨통증 때문에 밤에 잠을 자다가 깨거나 옷 뒤에 지퍼를 혼자 올리지 못한다면 오십견일 가능성이 크다. 반면 회전근개파열은 관절 주위 근육과 인대가 노화하면서 원래 기능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고, 탄력성이 감소하면서 통증을 유발하게 된다. 특정 각도에서 팔을 들어 올리고 내리는 것조차 극심한 통증이 나타나며 팔에 힘이 빠져 툭 떨어지는 증상이 나타난다"고 말했다.

이어 "이와 같은 어깨통증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주사치료, 체외충격파 치료, 도수치료 등 비수술적인 치료가 이뤄질 수 있다. 그중에서도 체외충격파 치료는 충격파가 세포를 자극해 활성화시키면서 혈관을 끌어들여 조직 재생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방법이다"고 한다.

또한 "체외충격파의 경우 절개, 마취, 입원이 필요 없으며 간단하게 약 10~15분 정도 치료해 통증 감소와 기능 개선 효과를 볼 수 있다. 이 덕분에 일상생활로 복귀가 빠른 편이지만, 치료 후에는 어깨에 무리를 주지 않는 선에서 적절한 재활 운동이 이뤄져야 한다"고 전했다.

이민규 원장은 “어깨통증을 예방하기 위한 평소 노력도 필요하다. 어깨에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충분한 스트레칭을 해주도록 하며, 어깨 주변 근육을 강화시킬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만약 조금이라도 이상 증상을 느낀다면 통증의학과 및 정형외과를 찾아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헤모필리아 라이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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