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비즈
피할 수 없는 인공관절 재치환술, 까다로운 선택 필요재치환술, 협진 가능 병원 및 의료진 경험 등 종합적 고려 필요
홍성태 기자  |  prhong@hemophilia.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1.06.20  08:59:00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평균 수명이 100세에 가까워지면서 노화, 퇴행 등으로 각종 질환과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걷고, 뛰고, 앉고, 서는 등 일상생활에 있어 매일 사용해야하는 ‘무릎 관절’은 시간이 흐르고 지속적으로 사용하면서 점점 닳고 염증이 생기며 통증이 발생하게 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2019년 환자 수는 404만 명으로, 2015년보다 14% 늘어난 수치를 기록했다. 이 중 60대 이상의 환자는 82.3%를 차지한다. 한 번 닳으면 스스로 재생되지 않는 무릎 통증이 동반되는 말기 퇴행성 관절염은 인공관절 수술을 통해 개선할 수 있다.

문제는 수술해서 넣은 인공관절도 시간이 지나면 닳는다는 것이다. 평균적으로 인공관절의 수명은 15~25년으로, 100세까지 산다고 가정했을 때 60대에 인공관절 수술을 받을 경우 70~80대에 이르면 한 번 더 인공관절을 교체하는 재치환술을 받게 된다.

인공관절 재치환술은 환자도 고령인 경우가 많다 보니 고혈압이나 당뇨와 같은 만성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가 많아 부담이 크다. 이미 염증으로 인해 뼈가 녹거나 괴사되어 있는 경우도 많아 난이도가 높고 수술 시간도 오래 걸린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그렇다고 해서 수술을 받지 않고 버티자니 마모된 인공관절로 인해 통증이 극심하고 일상생활이 거의 불가능할 정도에 이르기 때문에 재치환술을 받는 것을 피하기 어렵다. 피할 수 없다면 더욱 꼼꼼하고 까다롭게 결정하고, 진행해 위험 부담을 최소화하고 성공률을 높이는 것이 현명하다.

가장 중요한 것은 협진이 가능한 병원을 찾는 것이다. 이미 앓고 있는 만성질환 등까지 고려해 수술 계획 및 진행이 가능하게끔 내과 등 협진 시스템이 갖춰진 곳을 찾아야 한다. 또한 인공관절 재치환술 수술 건수와 의료진의 경험, 실력 등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택할 것을 권장한다.

연세사랑병원 고용곤 원장은 “과거 인공관절 수술을 받았으나 오래되어 무릎 통증이 다시 나타난 경우, 느슨해지거나 불안정한 느낌이 드는 경우 즉시 병원을 찾아 진단을 받고 재치환술이 필요한지 살펴보아야 한다”며 “재치환술에 특화된 병원, 다양한 임상 경험을 풍부하게 갖춘 의료진이 있는 병원인지 여부도 신중히 고려해 보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저작권자 © 헤모필리아 라이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홍성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헤모필리아 라이프  |  등록번호 서울아02245  |  등록·발행일 2012-08-31  |  대표·발행인 박천욱  |  편집인 김태일 박필선
청소년보호책임자 유성연
서울특별시 금천구 가산디지털1로 205(가산동 470-8, 케이씨씨 웰츠배리 604호)  |  02)6111-8255
업무국 : 서울 서초구 방배중앙로 27길 25  |  전화 02-535-6474  |  문의 및 제보 hemo@hemophilia.co.kr
Copyright © 2012 헤모필리아 라이프.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