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우병 환자단체 한국코헴회의 서울경기지회(지회장 장인호)는 지난달 5일부터 25일까지 가정의달 비대면 이벤트로 혈우병을 가진 환아들의 사진공모전을 진행하였다.

서경지회는 가정의달과 어린이날을 기념해 서울, 경기, 제주 지역에 살고 있는 정회원 대상 13세 이하 어린이 환우들의 사진을 받아 5월 31일 지회 임원들이 모인자리에서 평가회를 가졌다.

'우리 아이 건강한 우리 아이' 제목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대상 1명(20만원 상당 선물), 우수상 2명(10만원 상당 선물), 참가자 전원(5만원 상당의 선물)에게 시상하게 되었는데, 대상은 제주시 한** 어린이가 수상하였고, 우수상에는 화성시 안** 어린이, 동탄 거주 안** 어린이가 선정되었다.

장인호 서경지회장은 "코로나19로 답답했던 어린 환우 회원 가정에 웃음꽃이 피는 가정의달이 되었길 바란다"면서 이번 비대면 행사에 많은 환아들이 참가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헤모라이프 유성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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