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헤모프렌즈가 출연한 <KBS2 TV> 1대100 퀴즈 프로그램이 13일 저녁 9시부터 10시까지 방영됐다. 이날 헤모프렌즈 팀은 9시 30분경에 방송된 김종민편에 출연했다.

<KBS2 TV> '1대100' 퀴즈 프로그램에서 혈우환우들로 구성된 ‘헤모프렌즈’팀의 두 번째 라운드가 방영됐다. 13일 저녁 9시부터 10시까지 KBS 공중파를 통해 방송 된 ‘헤모프렌즈’팀은 지난 달 22일에 방영된 ‘정성호’편에 이어, ‘가수 김종민’편에 또 다시 출연한 것이다.

앞서, ‘헤모프렌즈’팀은 지난 달 6일, 프로그램 녹화에서 가수 김종민, 개그맨 정성호, 가수 김경호 편 등 총 3라운드 녹화를 진행한바 있다. 녹화된 프로그램은 지난 달 22일(정성호 편)과 이날(김종민 편) 그리고 오는 27일(김경호 편)이 방송될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헤모프렌즈’팀은 한국코헴회 박정서 회장을 비롯해서, 김태일 신정섭 주희 손완호 김형석 길명배 환우들이 ‘레드타이’를 매고 출연해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가수 김종민씨와 퀴즈를 겨루는 100인, 이들 중 ‘헤모프렌즈’라는 팀이름로 혈우환우들이 참가해 열띤 퀴즈풀이를 이어갔다.

‘헤모프렌즈’팀은 1단계 2단계 문제를 가볍게 풀면서 순항을 했지만 3단계에서, 두 명이 탈락했다. 가수 김종민도 찬스를 사용하면서 고비를 간신히 넘겼다.

단계가 거듭되면서 출연자 대다수가 탈락했다. ‘헤모프렌즈’팀에서는 유일하게 박정서 회장이 버텨냈다. 7단계에 이르자 방송인 1인으로 출연한 가수 김종민도 모든 찬스를 사용하고 무대에서 내려왔다.

▲상금을 눈앞에서 놓쳐버린 박정서 코헴회장. 헤모프렌즈 팀에서 최후의 1인으로 살아 남았다.

100인의 출연자는 한 문제를 남겨 놓고 마침내 7명으로 줄었고, 이 중 ‘헤모프렌즈’팀에서는 박정서 회장이 마지막까지 생존하고 있었다. 그러나 마지막 단계에서 박 회장을 비롯한 6명이 일제히 오답을 선택했고, 최후의 1인은 일반인 참가자로 결정됐다.

한편, '1대100' 프로그램은 방송인 1인과 일반 참여자 100인이 함께 퀴즈를 풀어가는 형식으로 최후의 생존자 1인을 가릴 때까지 진행된다. 퀴즈쇼에서 방송인 1인이 일반인 100인을 모두 이기면 최고상금 5천만 원이 주어지며, 방송인 1인이 먼저 탈락할 경우, 그때까지 적립된 상금을 두고 100인 중 생존자들이 대결하여 최후의 1인을 가리는 방식이다.

이하 방송화면 캡쳐

▲주희 헤모라이프 객원기자. 진지한 모습으로 퀴즈를 풀고 있다.

▲길명배 강원지회장. 다소 여유로운 모습으로 퀴즈를 즐기고 있는 모습

▲김태일 편집장. 헤모프렌즈팀에서 박 회장과 함께 고난도 문제까지 생존했으나 ‘고궁의 현판’ 문제에서 탈락했다.

▲김 편집장의 아내도 함께 방송에 출연했다. 김종민씨의 찬스사용으로 갑작스럽게 인터뷰를 하게 됐다.

▲헤모프렌즈 팀에서 박정서 회장과 김태일 편집장이 살아남아 있는 화면

▲김종민씨가 탈락했던 문제에서, 살아남은 박정서 회장(가운데)이 두손을 번쩍들고 있다.

▲방송인 1인으로 출연했던 김종민씨가 7단계에서 탈락했다. 이 문제에서 헤모프렌즈의 유일한 생존자는 박정서 회장이었다.

▲김종민씨가 탈락하면서, 일반 참여자 100인과 겨루는 박정서 회장. 마지막 문제에서 생존했던 7명중 6명이 동시에 오답을 선택하자, 최후의 1인이 탄생됐다.

▲ ‘헤모프렌즈’팀 좌측부터 김태일 신정섭 주희 손완호 박정서 김형석 길명배 팀원

[헤모라이프 유셩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