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우병 환자단체 한국코헴회의 수도권 지부인 서울경기지회(서경지회)는 가정의달 이벤트로 환아들의 사진공모를 진행한다.

서경지회는 5월 가정의달과 어린이날을 기념해 서울경기지역에 살고 있는 13세 이하 어린이 환우들의 사진을 받아 코헴회 사무국에 전시하는 비대면 이벤트를 연다고 밝혔다.

'우리 아이 건강한 우리 아이' 제목으로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현장 전시(환아 실명 비공개)된 사진들에 회원들이 스티커로 투표해 가장 많이 스티커를 받은 작품에 시상 예정이다.

참가 사진은 5월 25일까지 서경지회 정정호 총무(010-2456-5171)에게로 전송해야 하며 정회원 참가자 전원에게 선물이 주어진다.

장인호 지회장은 "봄날이 성큼 다가와 따뜻한 바람과 꽃내음이 불어오고 있다"고 인사를 전하면서 "코로나19로 답답했던 회원 여러분의 마음에도 작은 가족행사로 봄바람이 불어오길 바란다"고 참여를 독려했다.

[헤모라이프 하석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