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사회에서 치아교정 치료에 대한 수요는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다. 치아교정을 통해 불규칙한 치열을 바로잡아 심미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발음 부정확, 저작기능 저하 등의 기능적인 부분까지 개선 가능하기 때문이다.

치아교정은 주로 어린 시절에 받아야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물론, 성장기에 치아교정을 시작하면 치아의 이동이 빨라 교정 기간을 단축할 수 있고 골격적인 문제를 미리 예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성인이 되어서도 잇몸 상태만 건강하다면 연령대와 성별에 구애 받지 않고 누구나 치료를 시작할 수 있다.

개개인에 따라 교정치과를 선택하는 기준은 조금씩 상이하나 반드시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면 저렴한 이벤트 비용에 현혹돼 치과를 선택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는 것이다. 오늘날 치아교정이 대중적인 치과 치료로 자리잡았지만 여전히 높은 난이도를 요구하고 담당 의료진의 역량에 따라 결과에 대한 만족도가 크게 달라질 수 있다는 사실은 변함이 없다. 따라서 교정치과를 선택할 때 의료진의 실력과 병원 시스템, 교정치과후기 등을 꼼꼼히 살펴본 후 신중하게 고르는 것이 좋다.

아울러 환자마다 치아 상태와 골격 구조 등이 다른 만큼 이에 맞는 1:1 맞춤 치아교정 치료를 진행할 수 있는 곳인지 확인해야 한다. 완성도 높은 치아교정을 위해서는 치아와 잇몸의 상태, 골격 구조에 대해 세밀하게 파악한 후 세분화된 진료 시스템을 통해 정확한 치료가 이뤄져야 한다. 특히 무조건 발치를 진행하기 보다는, 자연치아를 보존하는 방향으로 계획을 수립할 수 있는 곳을 택해야 한다.

▲ 사진=평택 서울이라인교정치과 박환형 대표원장

평택 서울이라인교정치과 박환형 대표원장은 "치아교정은 2~3년 이상 꾸준한 방문이 필요한 장기적인 치료이기에 신중한 교정치과 선택이 요구된다. 풍부한 임상 경험과 노하우를 겸비한 의료진이 상주하고 있는지, 치료가 끝난 후에도 체계적인 사후관리를 제공하는지, 의료진 변경 없이 책임진료를 시행하는지 등을 체크해봐야 만족스러운 결과를 이끌어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치아는 본래 자리로 되돌아가려는 회귀성을 가지고 있어 교정 치료가 끝난 후에도 의료진에 지시에 따라 철저한 관리가 뒷받침되어야 한다. 만일 제대로 관리를 하지 않을 경우 치아가 이전 상태로 되돌아가 재교정이 필요한 상황을 야기할 수 있으므로 제대로 된 교정 효과를 보고자 한다면 교정치과 의료진의 설명에 따라 일상생활 속에서도 관리를 하려는 노력이 이뤄져야 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헤모필리아 라이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