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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불량증상 위하수 위무력증 지속, 담적치료필요
김선영 기자  |  sun@hemophil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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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3.29  10:4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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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윤회 원장

만성 위장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 수는 점차 증가하고 있다. 과식과 폭식, 맵고 짠 자극적인 음식 섭취, 스트레스, 불규칙한 식습관 등이 문제다. 이런 상태가 지속되다보면 누구나 복부팽만감과 속쓰림, 더부룩함 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될 수 있다.

이러한 증상들이 심해져 일상생활을 불편을 초래하게 되었을 쯤엔 더 이상 소화제에 의존해서는 안 된다. 보통 위장 내시경 검사 등을 통해 위장병 원인을 찾는 시간을 갖게 된다. 그러나 내시경검사를 통해서도 증상의 확실한 원인을 발견하기가 어려울 때가 많다. 기능성 소화불량증상, 위하수, 위무력증 등이 그렇다.

위강한의원 부산서면점 김윤회 원장은 “기능성 소화불량증상, 위하수, 위무력증 등 원인 모를 위장병이 지속될 때는 담적에 대해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환자가 판단을 위해 살펴봐야 할 증상은 더부룩함, 복부팽만감, 속쓰림, 조기 만복감, 명치 통증 등을 주로 꼽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이 같은 담적증상은 발생 기간이 늘어날수록 더 심해지고 다양한 형태로 발생할 우려가 있다. 단지 위장병 증상만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두통, 두근거림, 불면증 등 다양한 증상이 따라올 수 있어 주의해야 하는 것이다.

담적은 한방용어이며 담이 쌓인 것을 의미한다. 이 경우 위가 제대로 운동하지 못하게 되면서 담적이 발생하고, 이 때문에 만성 소화불량과 같은 증상도 발생하게 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위장질환의 원인이 담적이라면 서둘러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의원 측에 따르면 담적증상은 3단계로 진행된다. 

처음에는 ‘위장 운동성 저하’에 의해 속이 더부룩 답답하고 음식이 잘 내려가지 않아서 항상 체기가 있는 정도의 증상이 나타나지만 이후 2단계에서는 위장에서 발생한 가스로 인해 심장이 압박을 받게 되면서 가슴이 두근거리는 증상이나 숨이 가빠지는 증상, 우울증이나 공황장애의 증상도 생길 수 있다. 또 3단계에서는 뒤틀림, 통증, 소화관내 출혈, 천공으로 악화된다.

이에 한방에서는 위장운동성 강화를 담적 관리의 주안점으로 보고 다양한 방법을 적용한다. 김 원장에 따르면 기본적으로 위장운동성에 도움이 되는 약재처방인 담적치료탕약 등을 통해 담적원인 해소에 주력한다. 여기에 환자 개개인에 따라 자율신경계의 균형을 유지해주는 처방과 염증을 완화하는 처방이 더해지기도 한다. 함께 사용되는 약침요법 온뜸 및 증상에 따라 한방제산제 경혈자극요법 등도 활용할 수 있다. 모두 개인 특이사항에 맞게 적용되어야 한다.

김 원장은 “또한 위장운동성의 저하는 잘못된 생활습관에 의해서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음식과 운동, 스트레스와 관련된 올바른 생활습관을 습득할 필요가 있다. 생활요법지도를 통해 상세히 안내받는 것이 좋다”며 “한편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보건당국 지침에 따라 ‘비대면 진료’시엔 초진환자도 개인정보 확인 후 한의사 판단에 따라 비대면 진료상담 및 처방이 이뤄질 수 있다”고 전했다. < 저작권자 © 헤모필리아 라이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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