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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나들이 길 교통사고, 한방병원 치료법은?
김정연 기자  |  kimsy@hemophil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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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3.19  14:5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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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아산도솔한방병원 한방내과전문의 조우근 원장

3월 중순에 접어들며 따뜻한 봄철을 맞이해 나들이를 떠나는 차들이 줄을 잇고 있다.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는 동시에 좋은 날씨로 오랜만에 나서며 설레는 마음도 잠시, 자칫 한 눈을 팔면 차량이나 보행자와 교통사고가 발생하기도 한다.

특히, 고령 보행자의 경우 도로 위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변수 상황에 대한 인지 능력이 떨어져 대처가 어려워 큰 손상을 입을 수 있다. 더불어 골밀도가 낮기 때문에 같은 정도의 충격으로도 젊은층에 비해 타격이 클 수 있으며, 건강의 회복 속도 또한 느려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교통사고가 발생한 직후라면 복잡한 사고 처리 절차가 이어지며 육안으로 보기에 큰 상처가 생기지 않았다면 몸 상태를 제대로 확인하는 부분은 뒷전이 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외상이 보이지 않는다고 바로 병원을 찾지 않을 경우 교통사고 후유증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교통사고 후유증은 사고 직후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더라도 뒤늦게 이로 인해 고생하는 경우가 많다. 사고 이후 짧게는 2~3일 후, 길게는 수 개월 이후에 목디스크, 허리디스크 등의 통증이 나타나는 사례가 심심치 않게 발생한다.

후유증 증상을 겪는 이들은 보통 어지럼증으로 시작해 근육통, 현기증, 불안 등 신체적 증상과 정신적 증상으로 나타나게 된다. 하지만 오랜기간 방치하면 만성화가 될 수 있기 때문에 교통사고가 발생했다면 먼저 의료기관을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고 상황에 맞는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한방에서는 교통사고 후유증의 주된 원인을 어혈로 보고 있다. 교통사고 충격으로 인해 피가 뭉치면 그 자리에 어혈이 남아 통증을 유발한다. 어혈이 뭉치면 정상적인 생리 기능을 저해할 수 있으며, 정확히 짚을 수 없는 몸의 다양한 부위에서 산발적으로 통증이 발생할 수 있다. 이에 환자의 증상에 맞게 맞춤형으로 한의학적 치료방법들을 병행하여 시행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특히 허리디스크, 목디스크, 관절통의 경우라면 한방병원에서 제공하는 복합진료로 입원기간 동안 의사와 한의사의 협진을 기대할 수 있다. 환자의 상황에 맞는 맞춤 방법으로 추나요법 혹은 도수치료와 같은 재활치료를 받을 수 있다. 도솔한방병원의 조우근 원장은 “사고로 인해 잃어버린 신체의 전반적인 기력을 회복하고 어혈의 순환을 도와 면역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양한방 협진 진료결과에 따른 처방이 도움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도움말: 아산도솔한방병원 한방내과전문의 조우근 원장< 저작권자 © 헤모필리아 라이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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