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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디스크 등 근골격계 질환, 추나요법이 도움
전세훈 기자  |  jaeboklove2@hemophil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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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3.09  12: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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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에 거주하고 있는 40대 직장인 남성 A씨는 어린 시절부터 목과 어깨 등에 통증을 달고 사는 편이다. 남들보다 더 쉽게 피로를 느끼고 목과 어깨에 통증이 느껴져 일상생활이 불편했지만, 워낙 오랜 기간 겪어왔던 부분이라 치료를 받지 않고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
   
▲ 사진=용인 정재훈한의원 정재훈 원장

용인 정재훈한의원 정재훈 원장은 “A씨의 경우처럼 어깨와 목 등에 통증이 나타남에도 불구하고 치료를 받지 않는 것은 건강에 매우 해로운 습관으로 볼 수 있다. 목이나 어깨와 같은 부위에 통증이 일어나는 것은 신체가 그만큼 균형을 잡지 못하고 틀어져 있는 상태로 볼 수 있다. 체형 불균형이 일어나면 통증을 일으킬 뿐 아니라 목, 허리 디스크와 같은 근골격계 질환으로까지 번질 수 있어 아픔이 느껴지는 초기에 이를 다스릴 수 있는 치료를 받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신체의 골격을 형성하는 뼈는 이를 중심으로 근육과 인대가 몸을 지탱하는 역할을 한다. 이 뼈가 비틀거리게 되면 신경과 근막 등 주변조직을 자극해 통증을 비롯한 다양한 문제를 일으키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골격의 균형을 찾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렇다면, 신체의 균형을 되찾고 통증과 질환을 다스릴 수 있는 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정재훈 원장은 추나요법을 언급했다.

정재훈 원장은 “골반이나 척추 등의 골격이 틀어지는 원인은 다양하다. 그중에서 다리를 꼬고 앉는 습관이나 한쪽 다리에 체중을 싣는 자세 등 잘못된 생활습관을 대표적으로 꼽을 수 있다. 또, 여성의 경우는 임신과 출산의 과정 사이에 골반의 변형이 생기며 신체 불균형으로 인해 통증이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처럼 다양한 이들이 시달리고 있는 신체 불균형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으로 추나요법을 꼽을 수 있다. 추나요법은 환자의 상태를 진단한 다음 한의사가 직접 손으로 보조기구를 이용해 딱딱해진 관절을 풀어주고 통증이 유발되는 부위를 지압하면서 혈자리를 자극하는 방법이다. 마취나 약물의 과정을 포함하지 않고 비수술적 보존치료법이기 때문에, 성장기의 유아나 청소년, 노인과 같은 신체가 약한 이들도 무리 없이 받을 수 있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또, 체형의 균형을 잡아주는 것 이외에도 기혈의 순환을 원활하게 만들어 자가 면역력을 향상시키는데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한의원에서는 추나요법과 함께 경직된 근육을 이완시키고 어혈을 제거하기 위해 침, 약침, 한약 등의 방법을 병행하기도 한다. 환자의 체질에 따라 알맞은 방법이 달라질 수 있으니 의료진과의 상담을 통해 자신의 체질에 맞는 방법을 찾는 것이 선행되어야 한다. 또, 최근에는 건강보험 적용대상으로 추나요법이 포함됨에 따라 치료비에 대한 본인부담이 상대적으로 줄어들기도 했다. 단, 한의사 1인당 치료를 할 수 있는 명수가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한의원을 방문하기 전 이를 미리 확인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헤모필리아 라이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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