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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헴 전국 임원(재)선거 일단락'정회원만 투표' 결정 따라 8개지회 재정비
김태일 기자  |  saltdoll@newsfind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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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2.26  09:2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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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우병 환자단체 한국코헴회의 지역별 임원선거가 마무리되었다.

앞서 코헴회는 지난해 말 지역별 지회장 선거를 치렀으나, 선거의 정당성에 대한 논란 끝에 '정관에 따라 정회원(회비 미납 3개월 이내)만 투표에 참여해야 한다'는 골자의 법률구조공단 유권해석을 받아들여 정관이 개정된 2018년 6월 이후 선출된 모든 임원직에 대해 올해 2월 중 재선거를 치르기로 결정했고 지난 일요일 강원지회를 끝으로 선출을 마무리한 것이다.

지역별 선출 임원을 살펴보면, △서울경기지회 장인호 지회장 김영로 유덕현 이남일 대의원, △강원지회 황영필 지회장 박경복 대의원, △충북지회 정회중 대의원, △충남지회 오세일 지회장 박주영 대의원, △전북지회 이철권 지회장 노태길 대의원 △전남지회 장영진 지회장 황종선 대의원 △경북지회 손완호 지회장 김중기 대의원, △경남지회 표재근 지회장 전희종 대의원으로 결정되었다. 부회장과 감사는 대의원회에서 호선한다.

경선으로 진행된 선거는 서울경기지회가 유일했으며, 충북지회는 지회장 후보로 나섰던 차민준 전 지회장에 대해 코헴회가 거주지역을 이유로 '공식 거부입장'을 밝혀 대의원 선거만 진행했다. 차민준 전 지회장은 일부 지회 선거에 대한 부당한 개입과 4대보험 미가입 등 사무국 복무규정 위반을 근거로 22일 남용우 사무국장에 대한 중징계를 요청했다.

재선거 이전과 비교해 모든 임원이 교체된 지회는 강원지회가 유일했고, 모든 선거에는 코헴 사무국원이 참관해 투표자의 정회원 여부를 확인하는 등 정관과 선거세칙에 따른 규정이 준수되었다.

이번 선거는 보궐선거의 성격을 띠어, 전임자의 잔여임기를 수행하므로 선출된 지회장의 임기(3년)는 2023년 말까지이며 대의원 임기(2년)는 올해 말까지이다.

정관에 명시된 '정회원'에게만 투표권이 주어져 유효 투표수는 이전 선거에 비해 대폭 줄어든 것으로 확인(최대지회 48표, 최소지회 4표)되어 회원 다수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보완책도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선출된 전체 코헴 임원들은 27일 서울 서초동에서 열리는 정기대의원총회에 참가, 박한진 송재청 후보가 출사표를 던진 코헴 회장 선거에 표를 행사한다.

[헤모라이프 김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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