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혀통증유발 구강건조증 입안이마르는이유 살펴보니
김선영 기자  |  sun@hemophil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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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2.16  10: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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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정욱 원장

구강건조증을 방치하면 혀통증이 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오랫동안 지속되는 입마름 증상은 혀가 따갑고 화끈거리며 아픈 혀통증인 ‘구강작열감증후군’이나 심한 만성 구내염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때문에 입안이 마르고 백태가 심해지는 경우라면 되도록 빨리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 구강건조증은 침 분비가 정상 이하이고 침이 쉽게 말라버리는 경우를 말한다. 

입안이 건조하다고 느껴지는 것, 백태가 심해지는 것, 구취가 발생하는 것, 입안이 쉽게 허는 것 등의 증상이 보일 때 곧바로 생활관리는 물론 입안이 마르는 이유를 찾은 후 치료도 진행할 수 있어야 한다.

위강한의원 수원점 서정욱 원장은 “구강건조증은 다양한 구강질환 증상의 원인이 된다. 점막이 말라 위축되고 윤활이 부족해지면서 염증이 자주 생길 수 있으며, 혀가 갈라지고 심한 통증도 나타난다. 음식물을 삼키기 어렵거나, 소화가 어려워지거나, 미각장애가 발생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입안이 마르는 이유는 다양하다. 스트레스, 과로, 다양한 약물의 영향 등을 고려해야 한다. 특히 비강 내에 담적으로 인해 코막힘이 발생하면 입으로 숨을 쉬게 된 경우, 자율신경을 비롯한 신경계통의 문제로 침 분비가 감소한 경우에 구강건조증과 혀통증이 발생하는 케이스가 많다. 이때 개인이 가진 구강질환 원인에 따른 치료가 필요한데 설통과 구강건조의 원인이 되는 부분을 해소할 수 있어야 한다.”고 전했다. 

한방에서는 자율신경계의 총화인 위장관의 기능을 조절함으로써 심화를 해소하거나 코에 쌓인 담적을 배출하는 데 주력한다. 주로 구강건조증 치료탕약 처방을 사용한다. 침 분비촉진과 위장 기능 향상이나 비강점막 치료를 통해 코로 숨쉬기 편하게 하는 것도 필요한데 한방에서는 약침치료를 적용하거나 구강건조를 완화시킬 수 있는 음식요법, 구강관리, 운동 등 생활요법 지도를 매우 중요시 한다.

서 원장은 “침이 부족하고 쉽게 말라버리는 구강건조증은 환자에게 막대한 영향을 끼친다. 한의서에는 침을 옥액, 영액 등으로 표현하며 그 중요성을 강조해왔는데 환자는 구강질환의 악화는 물론 침이 가진 소화기능, 윤활기능, 항균기능, 용해기능, 냉각기능 등을 상실함에 따라 다양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따라서 구강건조증이 오래 갈 땐 단순히 물을 자주 마시는 정도로만 대처할 게 아니라 입이 마르는 이유를 꼼꼼하게 찾아낼 수 있어야 한다. 원인에 맞게 치료가 이루어진다면 입마름은 물론 만성적인 구내염이나 구강작열감증후군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며 “아울러 현재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보건당국 지침에 따른 비대면 진료가 이뤄지고 있어, 이를 선택하는 경우는 직접 한의원에 방문하지 않고 전화상담 및 처방을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 저작권자 © 헤모필리아 라이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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