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이즈는 mRNA를 바이오폴리머 하이브리드 PEC(Poyelectrolyte Complex)로 봉입하는 복합입자를 개발하여 특허출원했다고 29일 발표했다. mRNA(messenger RNA)는 단백질을 합성하기 전 단계의 물질로서, 유전정보를 담고 있는데, mRNA는 다양한 치료제로의 접근이 가능하여 예방용 또는 치료용 백신으로 활용 가능하며, 결여된 단백질은 mRNA를 통해 합성이 가능하여 치료제로도 사용할 수 있다.

mRNA 치료제는 다중 음이온성으로 세포막을 통과하는 능력이 제한돼 세포 안으로 이동하거나 삽입하는 것은 현재까지 여전히 주요한 문제다. 개개의 세포 안으로 mRNA 치료제의 이동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하여, 많은 장애물들이 있다. mRNA 치료제의 수송은 전형적으로 세포막과 핵산의 결합한 후, 엔도좀(endosomes)에 의한 흡수를 통해서 일어난다. 세포질에서 발현(expression)이 일어날 때, 이러한 mRNA 치료제는 엔도좀을 이탈해야 한다. 또한, mRNA 치료제를 생체 내에서 살아있는 동물의 세포내로 형질주입할 때, 더 많은 조건들이 충족되어야 한다. 예로써, 응집작용에 대해 혈액에서 안정적이어야 한다. 게다가, 사람의 보체 시스템과도 반응하지 않아야 한다. 복합체는 어디서든 일어나는 뉴클레아제(nuclease)에 의한 초기 세포 밖의 분해로부터 핵산을 보호해야 한다.

바이오이즈는 생체적합성, 생분해성 및 저독성을 특징으로 하고 의약품으로 널리 사용하는 천연 다당류 및 단백질을 포함하는 바이오폴리머를 사용하였다. 일차적으로 다중 음이온성 mRNA와 양이온성 바이오폴리머의 정전기적인 상호작용으로 코어입자를 자기조립으로 제조하고, 이어서 음이온성 바이오폴리머롤 처리하여 최외각층을 코팅하는 방법으로 mRNA를 98% 정도를 봉입하는 PEC 복합입자를 제조하는 방법을 개발하였다.

특히, 최외각을 구성하는 천연 다당류는 특정 작용기의 존재로 인해 생물학적 접착 특성을 가지므로 체류 시간이 개선된 나노 캐리어 디자인, 특히 장 및 폐 응용 분야에 유용한 출발 물질이 된다. 이러한 기의 존재는 또한 그의 전달 또는 표적화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중합체 구조의 특정 변형을 할 수도 있다.

바이오이즈는 “개발한 mRNA 치료제는 임상사용이 용이하도록 생체 재료 및 mRNA 전달 전략에 중점을 두고 있어 향후, 단백질 요법, 유전자 편집 및 예방 접종에 사용할 수 있는 RNA 치료제의 응용 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다”고 하였다.< 저작권자 © 헤모필리아 라이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