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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인근, 휠체어 타고도 가볼만한 공원![혈우환우 일본탐방] 카사이 임해 공원
조은주 기자  |  cap388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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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1.19  01: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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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에서 한 걸음만 나가면 공원 입구가 바로 코 앞! 카사이 임해 공원의 가장 큰 매력은 바로 이 접근성.

공원 안으로 들어서면 거침없는 하늘과 초록의 나무와 잔디밭, 그리고 도쿄만의 푸른 바다가 눈앞에 펼쳐진다.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즐길 수 있을 뿐 아니라 관람차, 아쿠아리움 등 다양한 시설이 있어서 하루 종일 있어도 질리지 않는 볼거리가 풍성한 공원이다. 공원 곳곳에 휴식 용 벤치가 마련되어 있어 힘들면 언제든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또, 공원부지 전체의 높낮이 차이도 적다. 게다가 대부분의 계단에 경사로가 설치돼 있는 것도 혈우병을 가진 나에게 상당히 매력적이다.

정해진 장소에서 여유롭게 지내는 것도 좋고, 전체 시설을 둘러보는 것도 좋고, 자신의 취향에 맞춰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이다.

▲ 카사이 임해 공원 지도

* 역 구내에 엘리베이터 완비.
카사이 임해 공원 역 구내에는 엘리베이터가 설치되어 있다. 전철에서 내리면 계단을 이용하지 않고도 역 밖으로 나올 수 있어 이동이 원활하다.

* 공원 내부 이동 시 렌탈 자전거도!
23구내 최대 면적을 자랑하는 카사이 임해 공원. 드넓은 공원 내부를 둘러보고 싶다면 렌탈 자전거를 이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역을 나와 고가도로를 따라 마이하마 방면으로 1~2분 정도 걸어가면 '카사이 임해 공원 역 동쪽 주차장'에서 빌릴 수 있다.
이용 요금 : 1일 210엔 (전동 자전거 330엔)
접수 시간 : 오전4:30 ~ 다음날 오전1:00
※ 이용 신청 시 신분증(운전면허증이나 건강보험증) 제시 필요.

▲ 자전거 대여소

* 공원 내 주요 볼거리
공원 내부에는 볼거리가 너무 많아서 모든 시설을 차분히 둘러보려면 시간적으로 어려울지도 모른다. 가고 싶은 장소를 미리 정해두고 관람 순서를 미리 계획해 놓는 등, 사전에 예비조사를 해 두면 이용에 편리하다.

* 다이아몬드 플라워 대관람차
지상 117m 높이의 대 관람차. 승강장은 엘리베이터로도 이동이 가능하며, 이용을 원할 경우 직원이 승강구까지 안내해 준다. 덧붙여 휠체어 이용자가 승하차할 때에는, 일시적으로 관람차의 움직임을 정지시켜 준다. 약 17분간 승차하는 동안에 도쿄 타워나 레인보우 브릿지 등의 관광 명소나 신주쿠의 고층빌딩 뿐 만 아니라, 나아가 보소반도나 후지산까지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일몰 후에는 조명이 켜지는데 마치 밤하늘에 피는 꽃처럼 빛이 난다.
이용 요금 : 3세이상 700엔
운영시간 : 10:00~20:00(토,일,공휴,방학은 21:00까지 운영. 승차 접수는 영업종료시간 20분전까지)
휴무일 : 1월 넷째 주, 다섯째 주 수요일, 2월 전체 수요일(공휴일 경우 다음날)

▲ 플라워 대관람차

* 카사이 임해 수족관
공원 안에서 유독 눈길을 끄는 거대한 유리 돔. 도넛 모양의 큰 수조를 누비는 참 다랑어를 비롯해 펭귄과 바닷새, 세계의 물고기 등 600여 종의 바다 생물을 만나 볼 수 있다. 펭귄이 먹이를 먹는 모습을 견학할 수 있는 이벤트나 상어, 가오리와의 만남 등 놓치면 후회할 만큼 멋진 체험관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이용요금 : 어른 700엔, 중학생 250엔, 초등학생 이하, 도내 거주·재학 중학생은 무료
개원 시간 : 9:30~17:00(입장은16:00까지)
휴원일 : 수요일(공휴일인 경우 익일), 연말연시

* 조류원
광대한 숲과 담수 연못, 기수지가 있어서 날아오는 들새를 관찰할 수 있다. 새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전시회와 영상을 볼 수 있는 '워칭센터'가 있는데, 주류를 이루는 '워칭센터' 이외의 시설은 벤치가 많지 않아서 걸어서 한 바퀴 돌면 지칠 수도 있다.
이용요금 : 무료
개원 시간 : 09:15~16:30
휴원일 : 수요일(공휴일인 경우 익일), 연말연시

▲ 크리스탈뷰

* 전망 레스트하우스 『크리스탈 뷰』
공원내 중앙부에 우뚝 솟아 360도 전망을 즐길 수 있는 통 유리로 된 레스트하우스. 2층 전망대에서는 도쿄만이 한 눈에 들어온다. 엘리베이터와 경사로가 있어 비교적 오르내리기 편하고 지하에 앉을 수 있는 휴식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이용요금 : 무료
개원 시간 : 9:00~17:00(입장은16:30까지)

* 파크 트레인
공원 내부를 천천히 달리는 기차 형태의 놀이기구. 공원 내부 곳곳을 이어지도록 운행하기 때문에 걷다 지쳤을 때 이동하기 편할 것 같다. 여유롭게 바다를 바라보고 있노라면 약간의 리조트 기분도 느낄 수 있다.
이용요금 : 중학생 이상 300엔, 3세이상 150엔
운휴일 : 수요일(공휴일 경우 익일), 연말연시

▲ 파크 트레인

* 카사이 임해 공원
카사이 나기사 다리를 건너면 인공 모래 섬이 펼쳐진 카사이 해변 공원을 만날 수 있다. 자전거는 입장이 불가하므로 렌탈 자전거를 이용할 경우, 다리 바로 앞 주차장에 두고 다리를 건너면 된다. 무더운 계절에는 동심으로 돌아가 모래밭에서 물놀이를 즐기는 것도 좋다. 발 씻는 곳이나 화장실, 음료수 자판기도 구비되어 있어서 안심하고 편하게 놀 수 있다.
개원 시간 : 9:00~17:00(계절에 따라 연장)
입장료 : 무료 (일부 유료 시설 있음)
휴원일 : 상시 개원(서비스센터 및 각 시설은 연말연시 휴무)

* 알아두면 좋은 카사이 임해 공원 정보
공원 내에는 곳곳에 잔디밭 광장이 있으므로 돗자리를 가지고 가면 편리. 식사는 레스토랑 블루마린(수요일, 연말연시 정기 휴무)에서 가능하며, 매점도 있음. 바비큐도 가능하다. (예약제임) 응급실은 공원 서비스센터와 인접. 다목적 화장실 있음. 주차장에 장애인용 공간 있음.

* 카사이 임해 공원 익스커션
JR 게이요선을 타고 카사이 임해 공원 역에서 소가 방면으로 한 정거장만 더 내려가면 도쿄 디즈니랜드에서 가장 가까운 역인 마이하마 역이 있습니다. 도쿄 방면으로 한 정거장 올라간 신키바역에는 꿈의 섬이라 불리는 공원이 있고, 공원 안에는 쓰레기 처리 시 발생하는 여열을 이용해 관내의 온도 관리를 실시하는 「꿈의 섬 열대 식물관」이 있습니다. 매달 식물전이나 콘서트와 같은 이벤트가 열리며,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시간과 체력적 여유가 있으시다면 인근 시설에도 가 보시면 어떨까요?

<감수자 코멘트>
대관람차가 눈길을 끄는 카사이 임해 공원은 휴식을 취하기에 딱 좋은 단정하게 정비된 잔디 광장이 있습니다. 공원에는 수족관, 조류원 등 볼거리도 많고, 부지도 매우 넓기 때문에 컨디션에 따라 적당히 휴식을 취하면서 공원 내부를 둘러보실 것을 권장합니다.
(오기쿠보 병원 혈액응고과 부장 스즈키 타카시 교수)

[헤모라이프 조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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