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 자격시험이 지난 2020년 2월 시작되고 10개월의 시간이 지났다. 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란 한국생산성본부에서 시행하는 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 시험에 합격하여 그 자격을 취득한 자를 말한다.

이 자격을 취득하면 한국생산화장품법 제 3조 4항에 따라 맞춤형화장품의 혼합, 소분 업무를 담당할 수 있게 된다. 전 세계적으로 처음 시도하는 제도로 지난 2회 시험은 약 6700명의 응시자를 기록하며 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에 대한 수요를 증명했다.

맞춤형화장품 관련 법안이 준비되고 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많은 종사자가 시장개척에 어려움을 토로하고 있다. 코로나로 인해 소비문화 자체가 소극적으로 변화했고, 대면 서비스를 제공하는 에스테틱에 고객들의 접근이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그러나 더욱 본질적인 이유는 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 자격의 적절한 활용처를 모르기 때문이다.

맞춤형화장품 메디셀프의 김경표 대표는 영국의 ‘코스모마이징(COSMOMIZING)’ 법인에서부터 맞춤형화장품 연구를 시작해 아시아인 피부 특성에 맞춘 맞춤형화장품을 독자적으로 개발했다. 또한, 피부관리 전문가들을 위한 전문가용 맞춤형화장품을 연구하기 위한 RxLAB을 국내에 설립, 전문가용 브랜드 ‘Rxpert’도 런칭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맞춤형화장품 시장 파악 및 진입전략, 맞춤형화장품 활용’을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맞춤형화장품 시장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과 실제 진입전략을 세우는 데 큰 도움을 줄 이번 세미나는, 세계적인 뷰티 전시회 인터참에서 주최되어 더욱 이목을 끌고 있다.

김경표 대표는 “이번 시간으로 맞춤형화장품 시장을 확장시키고자 하는 분들과 유익한 소통의 장이 될 것이다. 뷰티시장의 새로운 카테고리로 떠오르는 맞춤형화장품을 국내에 정착시키기 위해 꼭 필요한 시간이라 생각해 강연을 결정했다”라고 전했다. 김경표 대표의 ‘맞춤형화장품 시장 파악 및 진입전략’ 세미나는 오는 12월 17일 코엑스 3층 컨퍼런스 301호에서 진행된다.< 저작권자 © 헤모필리아 라이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