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14일부터 15일 나주 중흥골드스파리조트에서는 청심회 여름캠프 "함께 가자 우리!"가 열렸다.

200여 명의 전남 전북지역 회원가족들과 혈우재단 관계자 등이 참석한 이번 청심회 여름캠프에서는 '심리 건강관리', '수면 장애', '자가주사' 등의 주제로 교육이 진행되었고 워터파크에서 물놀이 프로그램도 펼쳐져 참가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청심회 이강안 회장은 "함께 가자. 우리! 내년에는 대한민국 전체 혈우환우들이 함께 하는 즐거운 여름캠프가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고 이번 여름캠프에 대한 소감을 밝히면서 "혈우병이 의학적으로 극복되는 그날까지 우리 스스로를 지켜가며 열심히 살아가자"고 회원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14일까지 충북 괴산에서 열린 코헴회 여름캠프를 주최했던 박정서 회장은 코헴 일정을 마친 직후 4시간 반 거리의 나주까지 차를 몰아 청심회 캠프에도 방문했다.

▲ 청심회 이강안 회장

▲ 청심회 전남지회 장영진 회장

△혈우재단 광주의원 의료진

▲ 좌측부터 청심회 이강안 회장, 청심회 전남지회 장영진 회장, 코헴회 박정서 회장

▲ 경희대 박원숙 교수와 이미경 파트장

▲ '수면장애' 강연을 해준 범은경 원장

[취재 헤모라이프 김태일 기자 / 사진 황정식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