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기술의 발달로 이전과 달리 평균수명이 늘어났다. 하지만 인간 신체의 노화는 막을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우리 몸에서 노화가 빠르게 발생 하는 부위는 '눈' 이다. 노화로 인한 대표적인 안구질환은 크게 두 가지인데 바로 노안과 백내장이다. 유사 한 듯 하지만 다른 노안과 백내장에 대해서 알아보자.

▲ 사진=석촌역 잠실서울밝은안과 이현철 대표원장

석촌역 잠실서울밝은안과 이현철 대표원장은 "노안은 가까이에 있는 물체와 사물에 초점을 맞추는 능력이 감소되는 상태이다. 신체나이가 증가하면서 수정체의 탄력성과 조절력이 떨어진다. 수정체의 조절력이 감소하면 근거리 작업에서 큰 불편함을 초래 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과거에 노안은 중장년층과 노년층에서 주로 발생 하였으나 최근에는 스마트폰이나 PC등 전자기기를 과도하게 사용 하면서 가까운 곳을 오랫동안 바라보는 젊은 현대인들에게도 발병하고있다. 따라서 나이가 젊다고 방심은 금물이다"고 한다.

또한 "본인이 가까이에 있는 글자가 잘 보이지 않고 책이나 신물을 볼 때 눈이 매우 피로하고 두통을 동반 한다면 노안을 의심해 보는 것이 필요하다. 추가로 먼 곳과 가까운 곳을 순차적으로 볼 때 눈의 초점 전환이 매우 늦어지는 것과 어두운 곳에서 시력이 급감 하는 것 역시 노안의 잘 알려진 증상이다"고 전했다.

이현철 원장은 "노안 발병 시 백내장도 동시에 발병 할 확률이 상당히 높다는 것이다. 백내장은 노안과 다르게 가까운 물체나 사물이 잘 보이지 않는 것이 아니라 눈의 수정체가 뿌옇게 변하고 기능을 상실 하면서 시력장애와 시야에 문제를 일으키는 질환이다"고 말했다.

또한 "시력의 감퇴는 물론 시야가 매우 뿌옇게 보이면서 일상생활에 큰 불편함을 야기 할 수 있다. 백내장은 증세가 아주 심할 경우에 실명으로 이어 질 수도 있는 안구질환 이다. 따라서 안구건강에 적신호가 켜지기 전에 철저한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고 한다.

이어 "노안과 백내장을 개선하기 위해서 다양한 방법을 고려해 볼 수 있다. 최근에는 백내장이 일부 진행 된 상황에서도 개선을 할 수 있는 방법과 더불어 노안과 백내장 두가지를 한꺼번에 치료 할 수 있는 방안도 있는 상태이다. 전문가와 충분한 상담 이후 정밀검사를 실시하고 본인의 상태를 확실하게 확인 한 뒤에 적절한 방법으로 교정을 진행 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전했다.

이 원장은 "백내장 교정 방법중 하나인 심포니 연속 초점 인공수정체 삽입술은 노안과 백내장을 동시에 교정 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또한 낮과 밤의 차이 없이 근거리, 중간거리, 원거리 등 모든 거리에서 양질의 시력 개선이 가능한데, 안구질환 환자들의 편의성을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고 말했다.

특히 "심포니 연속 초점 인공수정체는 기존 다른 렌즈들의 단점으로 뽑히던 달무리 증상, 빛 번짐 현상이 개선되었다. 따라서 수술 후 안경이나 돋보기 착용이 필요 없다는 장점을 지닌다. 합병증이 발생하지 않는 한 지속적으로 제거하지 않고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이어 "노안과 백내장의 개선을 위한 치료는 맞춤형 설계를 통한 정밀한 수술이 필요하다. 환자 개개인에 눈에 맞는 적합한 렌즈 선택과 수술 방법이 설계 되어야한다.  이를 위해 정기적인 안과 검진이 중요하며, 수술 염두 시 병원을 선택하기 전 첨단 장비를 보유하고 있는지,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갖춘 의료진이 있는지 등을 면밀히 따져보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수술을 염두하고 있는 환자 본인 스스로도 수술후의 관리법과 주의점을 미리 자세하게 숙지를 하는 것이 중요하며 평소 눈에 무리가 가는 생활습관과 식습관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한다면 더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을 것 이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헤모필리아 라이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