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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이 성인 예측키와 키성장 관리의 적당한 시기는?
전세훈 기자  |  jaeboklove2@hemophil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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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10.14  15:5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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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는 첫인상을 구성하는 중요한 조건 중 하나다. 작은 키가 콤플렉스라고 느꼈던 부모라면 자신의 아이도 키가 작을까 걱정을 많이 한다. 키 성장에서 유전적 요인이 차지하는 비율은 23%에 불과하다. 후천적 요인이 77%를 차지하기 때문에 영양, 운동, 수면 등 생활습관과 신체기능이 최종 키를 좌우한다. 부모의 키가 작다면 아이의 성장도 관리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10살 미만의 아이의 키가 1년 동안 약 4~5cm 정도로 자라는 것은 작은 키의 성장유형이다. 큰 키가 되려면 매년 자라는 키의 성장을 1년에 6~7cm 크는 큰 키 성장유형으로 바꿔주어야 한다. 10살 미만은 대부분 일반성장기에 속하는데, 일반성장기라는 것은 가슴에 몽우리가 생기거나 고환이 커지고 체모가 나는 등의 2차 성장이 나타나기 전 단계를 말하는 것이다. 남자는 만 10세 이전, 여자는 만 9세 이전 시기이다. 키 성장은 사춘기를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좌우된다고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는 더 어렸을 때인 일반성장기에 관리를 시작하는 것이 효과적이다고 한다.
   
▲ 사진=키네스

키성장클리닉 키네스 김양수 박사는 "요즘도 ‘나는 고등학교 3학년 때까지 키가 컸다’, ‘나는 군대 가서 키가 커서 왔다’라는 식의 말을 하며 키는 유전의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내 아이도 그럴 것이라는 믿음으로 계속 자라기를 기다리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부모세대와는 달리 요즘 아이들은 초등학교 4학년 여자아이가 초경을 하고, 5학년 남자아이가 콧수염이 난다. 또한 초등학교 6학년이 되면 예전의 고3처럼 밤 12시~1시까지 공부를 하기도 하고, 넘쳐나는 영양 덕분에 키 보다는 소아비만이 고민인 경우가 많다. 영양섭취는 과잉인데 운동은 부족한 탓이다"고 말했다.

이어 "고등학생이 된 후 예상 키를 키우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키 성장기 부진하였던 원인을 찾아야 한다. 유독 또래 보다 마른 아이라면 체중 증가와 근력 운동이 필요하다. 또래보다 통통한 아이라면 체중을 유지하거나 다이어트를 위한 식습관 개선 및 운동량 증가가 필요하다. 또한 평소 구부정한 자세로 있거나 몸이 약한 아이에게는 체형 교정과 함께 기초체력을 기를 수 있는 맞춤운동을 생활화하는 것이 필요하다. 과하게 긴장하거나, 과하게 활동하는 아이는 스케줄을 줄이고 숙면을 취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전했다.

김양수 박사는 "키 성장에서 예상 키를 줄이는 요인으로는 크게 세 가지를 꼽을 수 있다. 먼저 바르지 못한 자세이다. 평소 바르지 못한 자세를 하고 있다면 일상생활 속에서 관절을 긴장시키고 압박하기 때문에 예상키가 작아질 수밖에 없다. 또 의자에 앉을 때 구부정한 자세를 취하고 있다면 거북목이나 일자목 등을 유발할 수 있고, 더 나아가 척추측만증이 발생할 수 있다. 이는 키 성장에서 뿐만 아니라 척추관절 건강에도 악영향을 끼칠 수 있으므로 주의하는 것이 좋다. 두 번째로는 비만이다. 살이 키로 간다는 말은 이제 옛말이다. 오히려 소아비만은 조기성숙의 원인이 되어 키 성장을 방해하는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마지막으로 짧은 수면 시간 역시 키성장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수면 중 성장호르몬이 분비되어 키가 크는 것이기 때문에수면의 질이 저하되거나, 잠을 오래 자지 못하면 키 성장에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는 것이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러한 방법들은 알고 있더라도 실천하기가 쉽지 않다. 부모 자신이 아니라 아이의 습관을 바꿔주어야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전문 키성장클리닉을 통해 전문가와 상담을 받고 성장부진의 원인을 제대로 찾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키 성장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은 일상생활 속에서의 나쁜 습관을 개선하고, 성장을 방해하는 다리 허리의 신체기능을 회복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무리 키가 유전의 영향을 받는 것이라고 하더라도 후천적인 노력에 의해서 충분히 바뀔 수 있기 때문이다. 아이의 키가 크지 않는 요인에 무엇이 있는지를 면밀히 파악하고, 그 부분을 개선해야 하는데 사실 이는 한 두번의 노력만으로 개선되기는 어렵다. 짧게는 1년, 길게는 3~4년까지도 꾸준한 노력을 해야만 최종적으로 큰 키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고, 인내심을 갖고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한편 키네스의 성장클리닉은 창원성장클리닉 등 전국 15개 지점에서 무료로 체험해 볼 수 있다. 일일 무료 체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키네스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저작권자 © 헤모필리아 라이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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