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카페 ‘밴쿠버모아(이하 밴모아)’가 진행 중인 나눔 이벤트가 회원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캘리그라피 작가 ‘맑은물’과 함께 진행하고 있는 이번 캘리그라피 나눔 이벤트는 밴모아가 개설 12주년을 맞아 회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여러 행사 중 하나다. 회원들의 가훈, 명언, 성경 등 원하는 문구를 신청하면 작가가 직접 붓으로 글귀를 써서 무료로 증정하고 있다. 

작품을 받은 회원들은 “액자에 넣어 놔두니 집 분위기가 바뀌네요”, “육아에 지쳐있었는데 좋은 선물이 됐어요”, “개업하는 친구가 있어 선물로 줬더니 너무 좋아해서 저도 신났어요”, “캘리그라피 작품으로 멋지게 인테리어 했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밴모아는 무료나눔 이벤트 외에 맑은물 작가와 함께 무료 재능기부 형태의 캘리그라피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맑은물 작가는 “글씨를 배우고 싶지만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모르는 분들이 많아 수업을 기획했다”며 “캘리그라피를 통해 마음을 전달하고 서로 소통하고 나눌 수 있는 즐거움을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밴쿠버모아’는 밴쿠버 지역 또는 캐나다 관할구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지역 한인 커뮤니티다. 밴쿠버에 거주하는 한국인뿐 아니라 유학이나 이민 전 정보를 구하는 사람 등 누구나 가입해 활동할 수 있다.< 저작권자 © 헤모필리아 라이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